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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우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구요,
그냥 미륭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저도 이사온지 1년 정도 되었어요,
결혼해서 10년넘게 아파트에서만 살아봤지만
전 특별히 어떤 아파트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구요
주변여건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이곳에 이사와서 가장 좋은점 첫번째가 바로 길건너에 작은 공원이 있다는 거에요.
아파트에 바로 길건너라 저녁설겆이 후에 운동 나가보면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나와서 뛰고 철봉하고 베드민턴치고...정말 좋아요.
공원도 깨끗하고 청소년이 모여 담배피우는 모습을 본적이 없을 만큼 관리도 잘돼 있는 것 같아요.

두번째는 로데오 거리가 또 5분거리라는 거죠
보통 50%세일이라 이곳에 온후로 백화점 가게 되지도 않고 50%이하세일은 넘 비싸 보여 이젠 못사입을 정도에요.
시장 가다 조금 일찍 나서서 잠깐 옷구경도 하다 싸면 사고 그러거든요.

세번째는 2009년 개통이라고 광고지에 선전 하는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데 경찰병원역이 새로 생긴다고 하네요.
집에서 5,6분 정도 좀 천천히 걸으면 7,8분 정도 걸릴것 같아요.
저도 아직 생기지 않은 역이라 잘은 몰라요.
그냥 경찰병원이 집에서 10분정도인데 그곳보다 역입구는 좀더 가까이 생길것 같아서요 위치상.

지금은 5호선 개농역이 약 10분 정도 걸어서요.
버스 탈것 까진 없구요.

버스편도 약 10개가량 버스노선이 있는데 강남은 많이 가는데 강동구쪽이나 송파구의 방이동 오금동쪽가는 버스는 바로 집앞엔 없더라구요.

네번째 가락시장이 가깝다는 건데 처음 이사와서 손님초대 할땐 자주 갔는데 살면서는 자주 안가게 돼요.
그냥 집앞 엘지마트에서 장을 보죠.
가락시장은 버스타고 5분이면 가요
저도 가락시장 금호아파트를 살까하다 여름 우기에냄새난다고 해서 이곳으로 결정한거거든요.
잘한 건지 잘못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어디든 살면서 정들면 다 좋아질 것 같아요.

그밖에 좋은 점은 다른 아파트와비슷해요.

참아파트가 오래되서 리모델링얘기가 슬슬 나오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몰라요.
그리고 단지가 4동 밖에 안된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죠.

하지만 바로 앞의 문정동 래미안이 들어서면 집값이 더 오를 거라고 하네요.
그곳이 우리집보다 훨씬 비싸니까 자꾸 따라 가는 것 같아요.
더 궁금한시면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