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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은 님 글을 참 열심히 읽는 애독자 입니다.^^
현재 저는 주엽동 문촌쌍용6단지 24평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마포에살다 와서 저와 아기들은 좋으나,
남편이 출퇴근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구요.
사실은 저는 남편 출퇴근이 조금이라도 가까운,
샘터주공2단지를 매입하자고 했는데,
남편은 너무 아파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답답하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그당시 가격은 둘다 비슷했구요.
그런데, 요즘 시세를 보니
샘터가 더 많이 오른 추세더군요.
그때 판단을 잘못했나...싶기도 하네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것은,
이곳을 전세를 놓고, 그돈과 대출을 더 받아서
소형아파트를 매매하는게 어떨까 싶거든요...
돈이 작다 보니, 한계가 있는데요.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 곳은
주엽동 주공7단지(21평),
일산동 동문2차(23평),
주엽동 후곡16단지 (20평),
백석동 백송선경코오롱 (22평)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1억5천에서 1억6천사이입니다.
저는 판단이 잘 서지 않네요.ㅜㅜ
사실, 지금 살고 있는집을 팔고,
토당동 30평대 아파트로 가는게 어떨까? 했거든요...
능곡뉴타운으로 앞으로도 전망이 좋지않을까 해서요...
마포에서도 더 가깝구요.
아기도 둘이라 더 큰집이 필요할것도 같지만,
저는 재산을 늘릴수 있다면야...20평에도 살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곳저곳을 보다보니,
30평대 아파트 브랜드가 있는 곳 빼고는
서울이나 별 차이가 없는거같고...
상승률이 소형이 더 큰거같아서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현명하신 화정은 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