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위 분은 이 지역, 저 지역에서 아파트를 사기 위해 기웃 거리다가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속이 타는 불쌍한 처지에 있는 분입니다.

이런 사정으로 자신이 구입하려고 노리고 있는 이 지역, 저 지역에 대해 안티 짓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것마저 들통이 나버리는 바람에 *망신까지 당하고 있는 불쌍한 분입니다.



각설하고 현재 부동산 상황을 진단해 보면

1. 선수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는 것이고(잠실, 강남, 심지어 용인까지 급매물이 빠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것 보면)

2. 조금 늦게 매스컴에서 이젠 바닥을 지났다는 뉴스가 뒤 이어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이고 (아래 동아일보 기사처럼)

3. 그래도 하수들은 계속해서 폭락한다고 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보면 지금이 바닥을 막 지난 시점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고(아시다시피 소형은 이미 대세 상승기)


4. 향후 벌어질 일

이러다가 조금 더 지나면서 오르는 것이 확연해지면서 중수들 눈에도 보이기 시작하면 매스컴에서 대대적으로 떠들것이고

조금 더 지나 이곳의 하수들이 이제는 사야한다는 의견이 거의 대세를 이룰 즈음이면 또 천장이겠지요 , 2006년 말 큰 피크가 끝날 무렵처럼.(주식을 해본 사람이 많아져서인지 부동산도 완전 주식 스타일로 되었습니다)

항상 뒷북을 치면서 한참 다 오른 천장에 사고 조정기에는 폭락의 공포에 질려 바닥 시세에서 파는 분은 하수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하긴 하수가 있어야 고수도 있는 법입니다만.

중개업자들중에도 하수 많습니다. 항상 우물 안에 앉아 자기 구역 한 두단지만 보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해 다 아는 고수 행세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타 지역 부동산 시장 돌아가는 것은 전혀 모르면서 동네에서 중개 한 10년 해봤다고 자신을 전문가 인양 착각하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10일자 동아일보 기사

[부동산 인사이트]곳곳서 “집값 바닥”… 내집 마련 청신호



상당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적기(適期)가 바로 지금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집을 사기 위해 발품을 팔아본 일반 수요자 중에도 지금이 이른바 ‘바닥 장세’라는 점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택지 아파트가 나오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청약가점이 높은 수요자들은 송파신도시 등 수도권 유망단지 청약을 기다리는 게 좋은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약 조건이 아주 유리한 수요자가 아니라면 지금 주택 매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는 판단입니다.


첫째,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나와도 예상만큼 분양가가 떨어지지 않을 우려가 높습니다. 국제 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데다 철근 등 건설 원자재 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아파트 원가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설업체들은 분양가 산정 기준 중 하나인 기본형 건축비를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요구가 수용되면 분양가가 10%가량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둘째, 집값이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긴 하지만 집값 상승의 징후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전국의 주택거래량이 2006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수요가 있는 곳에서는 급매물이 소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1분기 서울 강남권과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등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셋째, 경기 용인시와 분당신도시, 수원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시세가 작년 5월 초보다 10∼20% 내린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아파트 값이 강세였던 지역의 하락 폭이 커서 현재 이 지역에서 집을 사기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이 지역의 아파트 값이 약세이긴 하지만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집값 전망은 좋은 편입니다.


넷째, 부동산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데다 하반기부터는 규제 완화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도권 규제는 이미 탄력적인 방향으로 수정되고 있고, 세제(稅制) 문제도 시장 영향이 덜한 것부터 풀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닥 장세인지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만 판단이 선다면 가급적 빨리 행동할 때라고 봅니다.


이지아 와이플래닝 마케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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