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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뱅이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 곳이 아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산과 행신분들이 서로 내가 높고 니가 낮다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그렇지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산의 리딩 단지를 몰라준다고 핀잔도 하구요.

우선 답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이곳 부뱅이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주듯이 자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밝혔다시피 저는 왠만하면 일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일산방에 글을 올렸구요.

사실 상암이나 일산 모두 좋습니다.
특히 상암은 큰평형수의 난점이 있지만 눈을 좀 다르게 돌려서 보면 직장들은 점점 더 늘어가는데 더이상 지어질 곳이 없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성산시영쪽의 재건축이나 재개발이나 저 멀리 은평뉴타운도 있고 행신도 있고 주변에 많이 생기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상암동 중심의 아파트는 더 값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깊이 생각하는 것은 님이 쓰셨다시피 상암은 정체나 상승인데 일산 중대형은 정체나 하락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기회긴 기회인데 시기가 언제인가를 고민합니다. 130층 랜드마크가 상암에 들어서고 회사들이 속속입점하여 가시화되면 분명히 더 오를텐데 일산이 지금처럼 기다려줄까 하는 것이 고민입니다. 일산 상승보다는 상암상승이 시기적으로 더 빠를 것 같아서...지금은 서울 30평형이 일산 40평형보다 더 붐(boom)인 것 같아서..그렇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붐일때 꺼꾸로 가야지 즉 먼저 가야지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