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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동대표입니다.
재건축 추진현황은 안전진단에 필요한 소유자 동의서를 확보완료하여
현재 서류작성 중에 있으며 조만간 영등포구청에 접수할 예정입니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도 입주로 37년이 경과된 중층아파트로서는 전국에서 제일 오래된 아파트이므로 안전진단 통과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재건축 진행시 배정평형은 용적율이 조건이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우나 현재의 용적율이 170% 정도이고 재건축시 여러 혜택을 받는다면 250% 까지는 가능하다고 보면 현재 보유평형의 약 1.4~1.5배는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단, 나중에 협의가 되겠지만 분양가상한제 등을 고려시 1:1재건축이
소유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럴 경우 새아파트로 평형을 확대하지만, 재건축비용은 소유주 부담이 됩니다.

시범아파트는 약 1600세대나 되는 대형단지이고 여의도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재건축시는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여의도는 올해 3월경 국제금융도시로 지정이 확실시 됩니다.
용산이 국제업무지구 지정 및 공원을 소재로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으나 국제금융지구 지정도 이에 맞먹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용산과의 모노레일 건설, 한강르네상스, 샛강정비, 국제금융센타 및 파크원 완공 등이 마무리되면 명실공히 한국의 맨하탄이 될 것입니다.

시세에 대해서는 부동산에 붙어 있는 가격표는 24평-7억, 36평-11억 정도이나 실제 매입가는 어느 정도인지, 실제 물건이 있는지는 잘 모르므로 직접 방문해서 알아보기를 권합니다.

행운이 있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