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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총회의 의장을 맡은 신응철 위원장은 "지난 2003년 3월부터 재건축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성남시 기본계획이 수립 된 후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1월 30일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수립되 정비구역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남시에 신청을 하고자 이번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제 4호 안건인 정비구역지정 신청 사업계획안의 보고에서 상가존치의 경우인 1안과 상가를 포함시킨 2안으로 나누어 보고를 하였고 총회 이후 상가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원활히 이루어질 경우 2안으로 바꾸어 정비구역지정신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제 5호 안건을 제외하고 6개 안건이 모두 상정됐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신흥주공아파트 주민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결의되면 성남시에 정비구역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천208세대로 조성된 신흥주공아파트는 지난 86년 11월 사업승인 이후 17년만인 2003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