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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마을 두산아파트가 최근 고속철 재료로 상승폭이 가장 크네요.다른 행신동아파트는 오른 게 없네요.

두산 32평형 올상반기만해도 1억9천정도 했나요? 현재시세 2억7천이라..급등하네요.

햇빛마을은 18단지,19단지 올상반기 2억1천이었습니다.원래 햇빛마을이 2천정도 무원마을 보다 비쌌는 데 역전되네요. 햇빛은 근데 현시세 33평이 2억2천입니다.

무원마을과는 5천이 벌어졌습니다. 햇빛은 오른 게 없는 데 왜 투기지 역인지..허탈할뿐입니다.상대적 박탈감도 심하고요.ㅎㅎㅎ.

물론 제가 아파트값 안올라서 땡깡부리는 건 아니고요. 같은 동네이면서 고속철과의 거리가 조금 멀고 가깝다는 이유로 이렇게 가격이 벌어지는 게 이해가 안돼서 그런 면이 있습니다.

(두산분들 그쪽 깍아내리려는 의도 아니니 오해 마시길....)

햇빛마을 만큼 조용하고 애들 교육시키기 좋고 깨끗한 아파트 보기 드뭅니다. 아파트 앞뒤로 공원들이 널려있고요. 아파트에 따라선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죠.

서울과의 근접성은 일산보다 더 탁월하죠. 광화문 까지는 30분이면 들어갑니다.막혀도 40분입니다. 신촌으로 출근하시는 분은 15분도 안걸리죠. 파주 교하 금촌등등이 평당 700-750에 분양한다던데 그러면 아파트값 이 비교가 돼죠.

참고로 전 햇빛거주자고..다른 데로 이사가려다가 투기지역 폭탄 맞는 바람에 세금땜시 못팔고 있습니다. 이제 맘잡고 여기서 살아버리기로 했기 땜시 오르든 안오르든 내집하나 이니깐 신경은 덜갑니다만......

마지막으로 실수요자분들게 드리고 싶은 말은 행신동 이만한 인프라에 서울과의 근접성,향후 개발되는 재료를 감안해봤을 때,아직 저평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누가 그러더라고요.서울 종로에서 콤파스로 홱돌려서 서울지역과 경기 지역 아파트를 비교해보면 행신 화정지구가 가장 가격이 싸다고요.ㅎㅎㅎ

이곳은 투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놈현정권의 담에 나올 대책과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암튼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