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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발표가 주택 부자에게 나쁜 소식이 될 것으로 다들 예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가 주택이 얼마나 부담이 될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판국에, 지금 고민 하면, 뭐하겠습니까?
이번 발표후에는, 재건축의 가치가 얼마나 될것인가는 대충 나올 것입니다.

8월 발표 이후까지 기다렸다가 결정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들려오는 대책에 따르면,
이미 많이 올라있는 재건축의 미래가치가 앞으로 더 오른 다고 해도, 실제 손에 쥘 수있는 투자가치는 개발 부담금, 보유세, 거래세, 등으로 인해 상당부분 실질소득상 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건축을 바라고 계신분들의 대다수는 아파트의 가격 현가에만 신경들 쓰시는데, 그 내면에는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예전과 달리 너무 많아지고 복잡해 지고 있습니다. 재건축후 10억이된다면, 10억이 모두 내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따라서, 고강도 대책으로 결정될 경우에는
적당히 오르고 살기 좋은 곳에 터잡는 것이 유리 할 듯 합니다.
많이 오르는 것을 바라기 보다는 주택 투자에는 이젠 적절한 세테크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오르는 만큼 세금으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금력이 풍부한 경우라면, 10년이상 장기적으로 자금을 묶어 두더라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빠듯하게 운영하는 경우라면, 미래에 넓은 평수를 기대하기 보다는
현재의 주거만족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리스크를 고려하여 어느정도 가격상승이 있는 아파트 여야 하겠지요.

국민은행 시세표를 보시면, 과거시세 변동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곳은 국민은행 시세더라고요..)

그냥 묻어둘 자금여유가 있다면, 단지내를 사시고, 조금 빠듯하다 싶으면,
(이제는 은행이자까지 물면서 미래가치를 사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목동 단지 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상승율을 보이는 주변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그곳을 선택하신다면,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투자에 대한 비중을 조금 줄이고, 삶의 질에 좀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주택을 보는 패러다임은 변화해 왔습니다.
지금이 그러한 시기가 아닌가 자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패러다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심사 숙고 하셔서 좋은 결정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