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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과 오는 7월에 걸쳐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3000가구 정도의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이 줄줄이 쏟아져 올 여름 분양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이 가운데 그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던 서울 양천구 목동 트라팰리스와 송파구 신천동 포스코 더?u스타파크 등 11곳 2225가구가 이달 중 선보인다. 7월에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 건영캐스빌과 동대문구 이문동 휄츠타워 등 5곳에서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8곳 1348가구, 경기 3곳 515가구, 대구 1곳 228가구, 대전 1곳 75가구, 울산 3곳 716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서울 2곳 203실, 경남 1곳 1060실, 울산 1곳 100실이 공급된다.

◇삼성건설-포스코건설 자존심 대결=삼성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주상복합 자존심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2곳 모두 40평형대 이상 대형 평형인 데다 입지도 해당지역 노른자위여서 그동안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관심을 끌어 왔다.

삼성건설이 준비하고 있는 양천구 목동 트라팰리스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목동 406일대에 42∼48평형 522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41∼49층 4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340가구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삼성쉐르빌, 하이페리온 등과 함께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촌을 이룰 전망이다.

단지내 지상은 모두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가구당 2.1대의 아파트 주차장은 지상2∼8층에 설치하고 9층에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친환경 건강자재를 비롯해 쾌적한 공기습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판상형으로 자연환기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목동초, 목동중, 양정중고, 진명여고, 영상고 등 교육시설과 현대백화점, 방송회관, 까르푸, 행복한세상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트라팰리스에 이마트가 들어온다는데 사실인지요 왜주상복합아파트는 최고급으로 짓는다하면서 왜 지하에는 할인마트가 들어오나여 이마트 들어오면 목동 교통 난이 장난이 아닐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