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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2년에 가락시영 19평과 잠실 2단지 19평 사이에 고민하다 조금 더 주고 결국은 가락시영 택 했습니다. 재건축 제외하고 본다면 가락도 입지에서는 잠실에 꿀릴 거 없다는 반증 있겠죠... 최근에 19평이 7억 5천에 거래되었습니다만 이 가격은 겨우 작년 10.27대책 (맞나 ? 하두 많이 나와서 헷갈리네)의 시세를 회복한 정도입니다. 아직도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지요... 특히 가락시영은 저밀도지구나 택지가 아닌 일반 주거지구로써 원래 재건축시 제약이 없는 지구입니다. 따라서 강동 개포 고덕등 저밀도지구와 달리 가락은 용적율 3종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임대만 예상대로 위헌만 나와 준다면 잠실시세에 버금 갈 거라는 주위 부동산의 이이야기입니다.고덕 명일 지역은 아직 안 가봐서 입지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동네 함 강츄 해 드리고 싶네요....
무엇보다도 재건축은 어디를 매입하기든 간에 제에발 여유자금으로 하시라고 권 해드립니다. 무리하게 빚내서 뛰어 든 분들은 정부규제 조치가 발표되면 조바심이 나서 헐 값에 투매하여 집 값 폭락시키고 결국은 깡통되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