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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과 함께 조합원들이 소탐대실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 방향은 리모델링이었는데 사업설명회도 하고 2002년 제 기억으로 34평이 리모델링 했을때 추가비용이 7천이었고, 입주도 2004년인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의 당산동의 40평대의 가격은 얼만인가요? 아마도 많이 올랐죠.

그후 재건축으로 방향을 선회하여 사업을 추진하다 조합설립인가만 받은채 지금까지 아무런 말들이 없더라구요..

재건축 조합 창립총회시 롯*건설에서 총회장 입구에서 아주 고압적인 자세로 입장을 통제할때만 해도 그래도 뭔가 되겠거니 했지만 아무것도 나타난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총회장에서 리모델링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여러 조합원이 격양된 어조를 나를 무안줄때 속으로 "그래 아무렴 재건축이든 리모델링이든 빨리만 되어다오"라고 창피함을 삭힐수 밖에 없었지요..

이제와서 삼익이 리모델링 간다니 우리도 그방향으로 가자..
물론 지금이라도 가면 좋겠지만 많은부분 실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빠른방법이 있다면 합심해서 갑시다.
정 안되면 동단위라도 순차적으로 하자구여.. 법도 바뀌었는데..

그리고 조합관계자들은 자율적으로 회의한다고 하는데 입주해 있는 조합원이 몇%인지는 몰라도 그분들 말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이 진행사항을 알수있도록 추진 사항을 인터넷에 공지하여 주기 바랍니다.

물론 제가 여러번 조합장님과 대화했지만 그때마다 입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답변이었지요..그리고 인터넷 공지도 어렵다나..

하여간 평화아파트 빨랑 뭐가 되든 되기를 새해에는 기대해 봐도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