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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동두천사랑방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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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동두천에 작년 12월 15일에 전철이 개통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관심속에 동두천이라는 도시...

흔히 주한미군과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만이 살아가는 도시...

이런 흔한 막연한 편견과 소외된 도시로서 속절없이 냉가슴 속에 지내온 시절도 있었지요

결코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기도 했지요....

한마디로 냉전적 대립속에 일종의 파생된 희생양의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도시가 어느새 전철가 놓여지고 고속도로가 놓여질 계획이며

대학이 설립되고 ....

그리고 그 도시 성장의 걸림돌인 주한미군이 예정된 일정속에 철수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불과 몇년안에 찰라처럼 시작되었고 향후 어떤 불가측의 성장의 모멘텀이 시작되는지

감히 예측할수없는 아니 예측은 할수있지만 실감이 안나는 그런 현실속에 살아갑니다

여러 관련된 사람들의 입으로 특히 경기도지사,국회의원,시장,등등 현란한 수사가 동원되다시피

많은 변화를 감지할수있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냅니다.

경기도 북부와 관련해서... 특히 동두천에 대해서....

주한미군이 차지하고있는 땅이 가장많은 지역인 이 동두천에 조만간 많은 성장의 견인차가 될 관련 산업과 교육단지가 서서히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예전부터 위치적으로 동북부의 중심지역은 의정부,양주,동두천의 라인을 따라 철로가 놓여지고

그 수많은 기차가 오고간 지역입니다... 다른 지역은 산지의 지형이기에 성장의 걸림돌입니다

조만간 남북간에 대화분위기에 따라 예전에 이 지역이 가지고 있던 자원 물류의 신 벨트라인이

형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도 대도시의 중심에서 벗어나 향후 이 동두천인 물류중심의 배후도시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예전의 원료수송의 집산지 역할에서 벗어나 산업관련 인프라 구축관련 산업이 봇물처럼

구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성라인도 있지만 내륙운송의 중심축은 아시겠지만 예전부터 동두천이 중심이였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만약 기업의 입장이랴면 러시아와 중국,그리고 유럽시장을 위해 과연 어디에 생산과 물류단지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가질련지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일제강점기의 원료수송철로가 이제는 산업의 질과 양에따라 많은 기업이 군침을 흘린만한 도시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그리고 예전과 달리 인구의 집중화가 되는 의정부이하도시는 말그대로 역 베드타운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김문수도지사가 한말중 대한민국의 미래는 경기북부에 있다는 이야기...

대통령과 서울시장 다음으로 국가의 중심지역을 관리하는 도지사입니다

그런 책임있는 자리의 사람이 과연 미래에 대해 허언할 정도의 발언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가볍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 미래의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적 요인중 물류라는 변수를 생각 안할수 없지요

말 그대로 생산기지를 옮겨올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과거에 첨예하게 대립되던 남북간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화해,해빙분위기가 급속하게 조성되기 시작한다면 그 성장 관련된 일정은 더 앞당겨질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