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일단 외인주공! 인터넷상의 관련자분들의 노고로 값이 많이 올라 있더군요 실거래가는 잘 모르겠구요 전세가 얼마전만해도 1500만원정도
했었던거 같은데 부근 부동산에선 전세 2000만원 매매 8000만원을
일단 부르고 보더군여

전철을 타고 동두천중앙역에 내려서 종합운동장방향으로 도보로 답사...외인주공외엔 아예 시세검색이 안되길래 ..몸으로 답사

동두천 중앙역에서 51번버스가 턱거리 방향으로 한시간에 3번 운행

슬슬 걸어서 역에서 광암동 쪽으로 걷다보니 생연주공나오고 에이스 나오고 그다음 외인주공 나오고 광성아파트 한성아파트 나오네요

답사하기전 선입견은 기지촌 왠지 뒷골목같고 치안이 엉망일것같고..

근데 생각외로 ...제가 너무 동두천에 문외한이다보니

녹지도 많고 걸어가는 내내 공기가 참 좋더군요

외인주공뿐아니라 가장먼저 동두천시에 수용될 미군 짐볼스훈련장과 관련되서 혜택이 있을 곳을 답사하자는 심정으로 찬찬히 걸어갔습니다

우선 광암동 주민수에 비해 왠 병원들이 이리 들어서는지...
동양최대의 제생병원 그리고 곧 문을 열 성민병원
노인병원도 있다고 하고 도로개통의 호재도 있다하고.. 근데 동네가 너무 조용하더군요.. 사는 분들도뜨문하시고

근데 근처 지물포에서 하시는 말씀은 외인주공은 말이 24평이지
자기네 들이 견적 낼때는 20평형으로 견적낸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건물도 괜찬아보이고 깨끗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덜컥생각이
재건축하기엔 아직 너무 어린거 아닌가 하는 ...

최근 재건축 30년 넘어도 힘든곳도 있는데 왜관이 저리 깨끗해서
과연 허락이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하는...속이 썩었으면 가능하겠지만서도.........
최근 너무 인터넷 까페 또는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난리 법석들을
치며 수원팀에서 50채를 쓱싹해가서 작전이 걸렸다느니 하는
말씀들을 하시던데 사실이면 축하드리고요.. 뭐 현재 진행형으로
오르고 있다니깐...

무튼 최종적인 제 감상은 동두천에서의 광암동의 평가는
일단 기지촌이라는 안좋은 인식이 있고 외인주공외에 다른 낙후된
아파트들은 저평가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미군이 이라크로 떠난후에는 어떻게 보면 주거환경은 좋아졌으나
먹고살게 없어져서 많이들 떠나 집값이 떨어졌고

다만 희망적인건 광암동이 동두천에서 제일 공기좋고 동두천 원주민이 손꼽는 여름에 가볼만한 유원지가 있다는것..무슨 사적지도 있다고하는데 기억을 잘 못하겠네요
.. 그리고 경찰지소도 광성과 한성 바로 코앞에
있어 치안의 문제도 없고 ..아카시아꽃이 피면 턱거리(지명)는 완전
환상적인 동네가 된답니다..동네 분들 말씀이


앞의 일이야 아무도 모르지만 적은 돈으로 투자처를 노리는 분들중
공기좋은곳에서 살면서 내일을 기약하고 싶은 분들은 광암동의
아파트및 주택과 연립 다세대등을 노려 보심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