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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에 ‘서동탄역’이 생깁니다

빠르면 올 12월 경 동탄신도시 능동과 오산시 외삼미동에 걸쳐 있는
현 우남퍼스트빌 3차아파트 인근에 ‘서동탄역’이 생길 예정 입니다.

2008 년 7 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서동탄역’ 신설은
그동안 병점 기지창으로 인한 소음 발생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서울 청량리나 용산에서 출발해
병점역이 종착역인 전철은 1일 75 대에 이릅니다.

이들 전철은 병점기지창에서 정비를 받고
다시 서울을 향해 출발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소음에 시달려 왔습니다.


지난 1995년 인근 주민들은 곡선부에서의 소음과
출발전 차량 예열시 발생하는 소음을 어쩔수 없다면
주민들이 사용하기 편한 전철역이라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이 같은 민원에 따라,
배후도시인 동탄 신도시 주민들의 편리도 도모하기 위해
‘서동탄역’ 신설안이 국토부에서 통과된 것입니다.


총 길이는 1,172m, 면적은 53,793㎡의
기지창 중간에 역사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화성시 동탄 지역 과 오산시 외삼미동에 기지창이 걸쳐 있다 보니
역사 명칭에 대한 이견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화성시에서 철도 시설공사에 사업비 340 억원을 지원해 추진되는 수탁사업이고, 외삼미동에 거주하는 오산시 인구가 140여명에 불과해 ‘서동탄’이 타당하다고 인근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완공 이전까지 역사 명칭의 최종 결정은
철도 시설공단 역사 명칭 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