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위글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제니스를 분양받았거나 마린시티에 살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저 인근에 사는 우동 동민일 뿐입니다.
그저 일반적인 견해를 밝혔을 뿐이지만 아파트 분양에 있어 아무리 좋은 아파트일지라도 저층등 일부 미분양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다가 한참 후에 완료되지요.

님의 표현대로 해운대 구청에서 침이 마르도록 홍보를 해대는 것은 그 결과를 아직 보지도 않고 단언할 수도 없는 일 아닙니까. 저는 앞으로 이곳에 형성될 메리트들을 생각하면 이웃 사람으로써 너무 흥분되어 신들린 사람처럼 살맛나는 하루 하루의 연속이랍니다.

성미가 급하시군요. 한숫갈에 어이 배부르길 기대하십니까.
마치 남의 동네사람이 용심이나 화풀이 하듯 안티의 모습으로 보였는데 본인의 일이라니 푸념으로 이해됩니다만 이곳 마린시티는 아직 끝난 동네가 아닙니다. 비젼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이곳을 택하신 분들이 어디 바보들의 춤판입니까?
님의 말씀대로 곪은 고름이 터지니 시원하실지 모르지만 남의 눈에 튀어 민폐가 되니 그것도 좋아보이지만도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이 올리신 앞의 11069번 글을 보니 너무 순진하신 면도 있어 보이십니다.
미분양을 강조하는 부동산분들의 말에 너무 흔들리지도 마십시오. 부동산은 어디까지나 부동산입니다. 당신의 반려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소정의 수고료를 받고 거래를 성사 시켜주는것이 주 목적입니다.

님께서 최초 구입하실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왜 이 아파트를 구입했는가.
고급화된 동네와 궁전같은 아파트에 입주해서 가족과 함께 남다른 메리트를 구가해가는 속에 행복한 꿈을 지펴가며 살아보실거라고 계획하셨을텐데 벌써 실망하신다면 애시당초 계획에 문제가 있었던 거지요.
100% 투기하실려고 구입하신 것은 아니실테니 진정하시고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100% 투기자금이었다면 처음부터 어려운 접근을 하신 거지요. 부동산의 거래는 슈퍼의 물건사듯 후다닥 사고파는 것이 아니잖아요. 내 형편의 현재-미래를 요모조모 잘 생각해 보시고 여유자금이 있을때 그런 생각을 해보시는 거 아닌가요.

님의 앞날이 잘 풀리어 꿈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