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동영상]유상곤시장 "서산발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

15일, 취임 1주년 시정설명회 가져

[충남영상뉴스] 유상곤 서산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언론인을 초청해 지난 1년간 시정운영 성과와 종합발전전략 등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상곤 시장의 시정설명에 이어 서산 이노플렉스 조성사업에 대한 영상물 상영과 언론인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유상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막힌 부분은 뚫고, 없는 것은 만들어 낸다는 신념으로 조직정비를 통해 역동적인 행정 추진을 도모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할 역점사업이나 장기간 침체된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주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유 시장은 지난 1월 3일자로 지역혁신사업단을 신설하여 지역경제 발전 전략팀을 운영하는 등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황해경제자유구역, 바이오․웰빙특구, 테크노벨리 등 시 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대산읍 독곳리 황금산과 오지리 사이의 가로림만 연안 약 1,000ha면적에 2015년까지 1조 6천억원을 들여 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 개발로 대규모 신산업시설인 ‘이노플렉스 조성사업’의 추진계획도 발표됐다.

유 시장은 이노플렉스 조성사업에 대해 "수심 20m의 천혜조건을 활용한 제2대산항과 신산업지대 건설과 주거․위락의 복합형 산업단지 개발로 도시발전 가속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며 “이로 인해 유화테크노밸리, 자동차산업, 중공업 등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유 시장의 취임과 더불어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프로젝트로 상주인구 3만 5천명 규모로 생산 유발효과 2조 5,500억원에 5만 5천명의 고용 유발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 시장은 “현재 용역중인 2020서산시 종합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중장기 서산시의 비전을 실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난 기업유치 등 유망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변 환경과 변화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유연하게 대처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과 보존 시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올해 서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우선 이달 안으로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확보 기회를 선점하는 등 튼튼한 협조체계를 다질 것”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구간 확장,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 국도 38호선 확포장 및 대산항 조기 완공과 해미비행장 민항유치 등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cnnews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