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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지 신나무실 진흥아파트 24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가 내년 5월까지 끼어 있구요..

올초에 1억5천5백에 내놨는데 매물로 내놨는데 거들떠 보는 사람도 없더니 오늘은 계약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바로 다른 부동산에 매수자인 척하고 전화를 했는데 1억 7천밑에는 매물이 없고, 저가매물은 다 거두어 들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바로 거두었습니다. 돈이 급한건 아니고, 내년 2월달이 양도세 면제기간이라서요.
다시 1.6억으로 내놓았습니다.

저희가 길가 단지긴 하지만 나름대로 19층에 13층이거든요.
로얄층인데..

요새 분위기 어떻구 어느것이 적정한 가격일까요?
고민스럽네요.

영통 24평이 정말 엄청 내리다가 다시 오르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