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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에 중동신도시에 아파트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40대중반으로서, 강남,목동,분당,평촌,일산,산본까지 차례차례

오르는 상황( 사실 상승폭을 보는 제눈은 경악 그자체였습니다)을

보면서, 지금 집을팔게되면, 강남은 말할것도없고, 신도시에 전세도

들어가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죠. (사실 현재 아파트를 살당시

동일평형기준으로, 평촌인기단지하고 시세가 비슷했고, 일산인기단지

보다 조금 비싸게주었습니다). 그런데 중동은 그때까지 별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그냥 계약금들고, 그날 샀습니다.

제가 보기에...

1.일단 평당금액이 일산,산본에 비해 많이 저렴했습니다.

(1기신도시이고,신도시라는 공통점에 비해 싸보였습니다. 제주관적인

눈에는..)

2.신도시위주의 순환매가 돌아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당의 강한

상승후, 평촌,일산, 산본 이런 순으로 순환적 흐름이 진행되었고

사실 지금도 진행중이잖아요)

3.중동이 인구가 85만명이랩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전 2000년초에

한번 가고 올해 처음인데, 많이 발전했더라구요,첫느낌이..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고, 7호선 지하철이 4년후 개통호재도 있고..


제선택이 잘한건지 모르겠고, 정든집을 파는것이 아쉽지만

열심히 살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살만한 곳이지잖습니까..

국민소득 3만불 아니 5만불이 되서 모든 우리 국민들이 행복한

중산층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