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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이 길음이나 미아삼거리에서 왕십리로 연결된다면 차량기지가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신분당선 자체가 길음이나 미아삼거리까지 연장된다면 아무 문제 없는것 아닌가요?

어차피 지금 아무런 계획이 없는 상태인것을 알고있는데..

차량기지등이 문제라면 신분당선을 연장하면 되겠네요...

신분당선 연장이 아닌 경전철 신설 등을 계획한다면 당초 12호선 노선처럼 월계동쪽에 차량기지를 확보하고 월계, 장위, 미아삼거리나 길음, 종암, 용두로 해서 왕십리까지 뻗는 경전철이 생기면 더욱 좋구요..

저는 선생님같이 회계사같은 전문직이 아니라 그저 그런 일반인이라서 그런지 서울시나 정부 고위관계자들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서울 특히 강북지역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서울시 교통관련 부서에 민원을 넣었고 신설동에서 왕십리든 미아삼거리나 길음에서 왕십리든 두 노선다 한때 검토되었다가 폐기된 상태란 답변만 얻었을 뿐입니다.

아직 아무 계획이 없으므로 그런 계획을 검토 하도록 강북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개진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비록 서울시 고위관계자분 들께서 만일 신설동에서 왕십리로 계획하고 계시더라도 여러면을 고려해서 신분당선이 길음이나 미아삼거리로 뻗는게 효율적이라면 계획을 바꾸도록 의견을 드리는게 시민으로서 맞는 태도가 아닐까요?
 
선생님이 회계사 이시면 어느 노선이 더 대중 교통 흐름을 위해 효율적인지에 대해 저보다는 훨씬 더 합리적으로 판단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선생님 같이 전문지식도 없고 고위 관계자 분들을 알지도 못하지만 신분당선이 길음이나 미아삼거리로 뻗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제 의견을 말씀드릴 뿐입니다(지도상에 직선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현재 경전철이 신설동에서 왕십리로 뻗으면 경전철 주변 주민 특히 정릉분들에게 혜택이 많으리라고 생각되고, 그런 이유로 더욱 신설동에서 왕십리로 연장을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강북지역 전체를 본다면(차량기지, 서울시에서 현재 어느 노선을 더욱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지 간에---효율성이 좋다면 모두 충분히 극복될수 있는 문제) 길음이나 미아 삼거리까지 신분당선이 연장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문의 덧글을 여러번 실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구요..
회계사님께도 여러분야에 잘 모르는 제가 제 의견을 너무 내세워서 죄송합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모두들 평안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