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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기산 6단지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입니다.
주엽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고요,
단지 바로 앞에 여의도, 신촌 방향 좌석버스,
일반버스 노선 많이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주로 문촌초등학교로 가고요 집에서 학교까지 한 5분 정도 걸립니다.

쇼핑은 롯데마트를 이용하는데 단지 사이로 난 자전거길을 따라서 걸어 가면 5분 정도 걸립니다. 

농수산물은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단지 앞 길 하나를 건너서 한 3분 걸어 가면 성저공원이 나오는데 공원이라고 하기 보다는 아주 이쁘고 작은 동산이지요. 
저는 새벽마다 여기 가서 등산을 합니다. (등산이라고 할 것 까지 없는 동산인데요, 암튼 제가 처음 일산 왔을때 몸이 무지 안 좋았는데 새벽마다 성저공원 등산을 통해서 지금은 무지 튼튼해졌습니다.

그리고 성저공원내에 도서관을 짓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도서관 이용도 편리하겠네요. 

단지내에 애기들 놀기 좋은 소형 놀이터가 있고요, 5-8단지 중앙에 비교적 큰 규모의 놀이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해시설.... 
쌍용기산 6단지의 최대 단점은 주변에 아파트만 있는 무지 조용한 동네로 유해시설은 커녕 노래방 하나 없어 어찌 보면 너무 조용하고 심심하다는 것입니다.
유해시설 결코 없습니다.
단지 건너편이 바로 일반 주택단지인데 거기에 먹자골목이 있어 주말에 다양한 외식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산은 애니골 등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곳 무지 많지만요....)

6단지 특징은 동간 거리가 다른 동에 비해 넓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특히 27평은 구조가 잘 나와서 모두들 32평 아니냐구 놀랍니다.

6단지는 32평 작년에 한 1억 가까이 오르고 올 봄 또 1억 오르는 동안 27평은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최근에 눈물만큼 올랐다고 하던데, 지금 사셨으면 아주 잘 사신 것 같습니다.
다만, 1층인 것이 좀 섭섭하기는 한데 제 생각으로는 중소형 더 오르기전에 님의 예산에 맞추어 일산에 입성하신 것에 대해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실 날이 조만간 올 것 같네요. 


근데 지금 제가 쓴 것들이 문촌 6단지만의 장점이 아닌 일산 아파트들이 대부분  이래요. 
일산에서 무지 좋다고 하는 아파트들도 따지고 보면 다 길 하나 차이인데 거기서 좋으면 얼마나 좋은게 있고 나쁘면 얼마나 더 나쁘겠어요? 
그냥 일산에 오신 것이 축복이고 축하 받을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