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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탄 등
경부축 신도시가 떠 오릅니다

개발축이 많다고 해서


경부축의 오랜 중심,
강남의 아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상권이 강해진 탓에
주거 지대가 상업 지대나
최소한 주상 복합지대로 변신해

먹을 거리가 여전히 풍부한 탓입니다.

그러나 더 이상 강남은 옛날처럼 쾌적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지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강력해진 외곽 주거지대와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될 것 입니다.



마무리 작업으로 번잡한 ‘동판교’는 ‘
조경 공사’와 신분당선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강남권을 위협하며
다른 지역보다 먼저 그들을 추월 할 것입니다.


쾌적한 주거환경에다
강남보다 빠른 철길로 무장하기 때문 입니다.



실패한 신도시가 될 것으로 우려했던

동탄’은 대심도 철길과 첨단 녹색도시

동동탄’ 탄생으로 일시에 모든 이의 우려를
떨쳐버릴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철도에 의해 탄생하는 교통축은
먼저 기점과 기점을 성장시키고
그 다음에 중간 지점을 부흥시키기 때문 입니다.

그중에서도 외곽 기점은 가장 빠르고
크게 영향을 받는데 외곽지대의
그 넓은 땅 모두를 배후지로 두기 때문 입니다.

핵과 핵의 중간지점이 어디일지 아직 모르지만
판교와 광교 사이에서 분당, 광주, 수원, 용인의 연결고리인
용인 수지구나 기흥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속철은 천안, 아산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미풍도 발생시키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싼 사회간접자본 투자비를 회수하기 위해서라도
고속철 역세권을 그대로 둘 수는 없기 때문에
조만간 광명,오송,김천,등 KTX 고속철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