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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국내 최대 규모 HDTV 방송제작 시스템 수주



[아이뉴스24 2006-07-18 10:25:48]


<아이뉴스24>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에 조성하는 HDTV 방송제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HDTV 방송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이번 사업은 수주액만 해도 1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된 내용은 스튜디오, 부조정실, 편집실 등에 HD 디지털 영상물 제작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대용량 공유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연결해 원스톱 제작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HD 디지털 영상 제작 시설이 없는 독립제작사들도 DMS에 구축될 HDTV 방송제작 인프라를 이용해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HD 디지털 영상물 제작 원가 절감 효과와
▲제작 기술 경쟁력 향상,
▲다양한 HD 디지털 영상물의 해외 진출 촉진 등의 기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실력 있는 다수의 독립제작사에 HD 디지털 영상물 제작환경을 제공해 향후 전국적 디지털 방송 실시와 다채널 시대 개막에 따른 폭발적인 영상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방송제작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디지털 방송의 조기정착 유도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 통신네트워크사업부 김도현 상무는 "기존 DMC 분야에서의 풍부한 사업수행경험과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방송전환과 양방향 서비스 등 새로운 차세대 디지털미디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