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현재 상암과 남양주에 적을 두고 있는데 나름데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고 투자나 주거면에서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을 남기신 분의 조언이 참으로 진솔하여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꼭 참고 하시길바랍니다.

상암동의 실제 거래가격은 4단지까지 모두 입주를 완료하는 시점에는 과히 놀랄만할 것입니다.(아마 올해도 예년처럼 최고 상승률을 경신하지 않을런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매물 자체가 전소되어 철저히 매도자 중심의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 정통한 전문가들중에는 수년안에 강남을 넘어서리라고 예상하는 분도 있답니다.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은 유기적 관점에서 다핵 중심축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중 하나가 상암입니다. 그럼으로 상암을 두고 미래가치를 고민한다는 것은 기우에 불과 한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고
다만, 자산가치 운용에 있어서 무리한 대출과 그 이자 부담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는가에 좀더 신중을 기해야겠지요!

거주하는 집이 아무리 자산가치가 증대되어도 그집을 팔지 않으면 그것은 빛좋은 개살구에 비할 수 있는 만큼 삶의 질은 다각도에서 보아야 할것입니다. 부동산 대세 상승기에는 대출이자를 물더라도 집값 상승 폭이 훨씬 크지만 투자환경이 바뀌고 점차 선진국으로 갈 수록 그러한 투자 방식은 지양하는 추세로 가닥을 잡습니다.
예컨데 투자만을 생각해서 무리한 곳에 집을 장만하는 것 보다는 조금 눈높이를 낮추고 대출부담을 줄이고 잉여자금으로 다른 투자상품을 찾는 것도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수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영의 묘를 잘살리는 것이야 말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꼭 상암이 아니더라도 은평지역의 새아파트나 수도권중에서 저평가되어 있는 택지개발지역에 자금에 맞취 구입하시고 사시고 싶은 곳에서 전세를 사는 것도 노후를 위한 또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천공항철도 선상의 택지지구나 남양주의 택지개발지구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듯 하니 참고하시고, 서울에서는 은평지역이 실소유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점쳐봅니다.

제가 용인에 사업차 많이 머물렀었기에 나름데로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수년전에 그곳의 많은 지인분들께 용인의 지금 현재 모습을 예견하여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사견입니다만 지금은 용인쪽 주택시장을 보는 눈은 조금 신중해야 할것같습니다!

아래 글은 과거의 글을 붙여 넣었습니다.
작년초에 상암가격을 예상한 것이 적중했네요!
제 생각에는 내년안에 평당 3천까지 호가하지 않을까 하는데...... 과연 심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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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상암동은 이미 강남권 아파트와 경쟁하지 않는다!!

글쓴이 새집정보(doin21c) 조회수 2032 추천수 8
아파트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3단지 아파트
작성일 2005/05/22


상암동의 미래비젼이야 하도 언론지상에 많이 공표된지라 굳이 부연할 필요는 없지만, 그 태생 자체가 대한민국의 기존 주택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넘어서는 신개념의 도시형태(가령 유비쿼터스[DMC]시범도시 - 미래도시)로서 외국에서도 추진중인 미래형 신도시 프로젝트와 경쟁할 대한민국의 유일한 계획도시라는 점입니다.
아울러 신공항철도와 경의선을 통해 해외나 북으로의 교역및 비즈니스에 용이한 교통중심지이며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추후건설될 강남고속화도로 등으로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추었죠(송도, 청라, 영종도, 김포, 일산, 파주 등 근교 신도시의 사령탑역할 - 관문도시)
최근 서울의 지표온도 변화에 대한 참 재미있는 기사가 있는데 소위열섬화현상이 일어나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표온도가 떨어진 지역이기도 하죠(한강공원, 난지천공원,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 상암산, 매봉산등 - 생태도시)

진정한 미래의 중심축은 당연히 상암동 새천년 신도시입니다.

딴은, 그래도 강남은 대기수요가 풍부해 블루칩 수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것이 다수의 시각이라 생각되지만 상암동에 모든 인프라가 구축된 후에도 과연 그럴 수 있을런지......
현재는 교통이나 학교 시설이 다 구비되지 않은 미완의 형태이고 업무시설도 건설중이거나 아직 착공전의 경우가 대부분이라 불편을 감수 해야하는 점이 하나 둘이 아닌점을 가만해 저평가 되어있는 만큼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현재 지난해말 기준 33평형 아파트 전국평균은 1억9천4백만원, 서울은 3억6천7백만원, 강남은 7억4천4백만원......
그런데 중요한것은 대단지나 새아파트기준등을 무시한 통계라 상암동 아파트 가격에 그대로 적용하 기엔 좀 무리가 있죠.
혹자들은 지난해말 부터 최근까지 불과 몇개월 사이에 프리미엄이 3억이나 붙었는데 너무 홀로 상승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던지기도 하지만 기존 입주단지의 지난해 평균 거래가격에 아직도 못미치거나 비슷한 금액이죠.
더욱이 매물 또한 귀한편인데다 대부분 투기세력이 없어 탄탄한 실수요층임으로 주택경기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덜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견임을 전제로 상암월드컵파크 로얄동 로얄층의 경우 올해안에 호가가 평당2000만원을 무난하게 넘지 않겠는가 예상합니다. 일례로 그가격으로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를 찾을 수 없음을 이유로 들수 있으며, 수색동등 인근 재개발 지분시세 및 서울의 왠만한 곳에 비해 향후건설원가나 분양가 대비 추가부담등을 고려해보면 수치상으로도 전혀 틀리지 않을 겝니다.
물론 현재로선 강남에 비해 대기수요가 현저히 낮은 것은 사실이나 브랜드 선호도도 세월이 감에 따라 변화하듯이 우수한 상품의 경쟁력이 결국 수요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요?!(상암동은 향후 그 안에서도 업무 시설에 비해 주택수가 현격히 부족한 도시입니다.)

20세기가 남북 분단 시기에 서울을 기점으로 교통이 결절된 북이나 서보다는 남이나 동으로 도시형태나 인구유입이 확산(한남-강남-분당-용인)되어 갔다면,
21세기에는 평화와 글로벌이라는 새로운 모토를 가지고 경의선, 경원선등 북측과의 교류가 기대되는 곳이나 해외로의 관문인 서해안 시대가 본격화 되지 않을런지... 그것이 기형적인 도시발달의 균형잡힌 대안으로써 자연스런 흐름이 되지는 않을런지...

훗날 세계인들은 강남과 상암동중 어디서 비지니스를 하고 싶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