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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암단지에는 온통 공사뿐입니다. 옆에 이미 지어진 곳은 1~3단지이고 소형위주인데도, 33평의 경우 5억5천(평균)이 넘습니다. 그런데, 4~7단지는 대형평수임에도, 그리고 불과 두어달 후에는 입주임에도 분양권의 가격은 이에 못 미칩니다. 당연히 그 정도의 가격은 넘어서는 것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상암초등학교 이외에는 학교가 없습니다. 향후 1년내 초등학교하나더, 중학교, 고등학교도 단지내 건립됩니다. 분양권의 가격이 5억이 넘는 상태에서,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학부형은 되어야 할 텐데, 학교가 없으니 살능력이 되어도, 현재는 살 수가 없는 상황이지요. 현재 살 수 있는 사람은 자기집을 갖고 있으면서, 5억을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사람만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년내 자기집을 처분하고 살려는 사람들로 수요층이 확대되면, 가격상승은 놀라운 속도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 상업지구에 오피스건물이 수없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3~4년내에 어느정도는 정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로 인한 상승도 눈부실 것입니다.

또한 KTX, 인천공항철도가 연계되면, 가장 고급 비즈니스 타운은 바로 여기가 아닐까 합니다.

서울지역에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곳에 가서 재개발로 인해 32평을 살려고 해 보세요. 판자집 취득가액1억에 분양대금3억씩 들어가서 최소 4억은 쉽게 넘어갑니다. 그것도 어느정도 지구지정이 끝나고 사업자 선정단계에 있는 것은 그정도로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고도 3~4년은 쉽게 더 있어야 겨우 아파트가 탄생하는데 말이죠.

상암동은 현재 프리미엄가격만 보고 비싸다고 보면 안됩니다. 상암동만큼 토지조정원가가 저렴한 곳이 전후10년동안 어디에 또 있을까요? 분양가를 비교해 봐서 이정도로 싼 지역이 또 있을까요?

여전히 쌉니다. 수천세대가 동시에 입주하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에 희안하게 매물을 구하기 어려운 것은 한두사람의 장난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때 강남 서초동에 모 아파트가 신축되었을때 매물이 너무많아 다른곳은 올라가는데 유독 그기는 오르지를 못했지요. 지금은 다 소화되어 올라갔지만. 상암동은 그것보다 몇배의 대단위 단지인데, 매물이 없어요. 가보세요. 그리고 있으면 재빨리 사세요.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