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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답사와 고민끝에 한화 꿈의 그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커에 의한 믿음...은 둘째 치더라도 입지 조건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을 등지고 호평 마을을 바라보며 또 그 뒤로 백봉산을 쳐다보는 형국이라 꼭 북악산을 등지고 나라를 살펴보는 청와대를 연상케 하였고 단지 전체가 평면이라 타 아파트처럼 단지내 동과 동사이를 갈때 언덕이 앞이 가려 답답했었는데 그렇지 않고 확 트여 있어 넘 맘에 들었답니다.

호,평내에서 택지지구에 들지못한 미수용 평지를 빼면 한화 아파트가 아마 유일한 평지가 아닐듯..싶네요...

지하 주차장도 충분하고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동별 엘레베이트로 연결됩니다. 어떤 분은 내부마감재가 좋다고 혹하는 분이 계신것 같은데 물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내부인테리어는 천만원 정도면 거의 새집으로 탈바꿈 가능합니다..
문제는 골격입니다...
역시 메이커 값을 하더군요... 건불 외벽에 서리 끼고 곰팡이 쓸고 이런 문제를 걱정하신다면 한화를 선택하세요...

단지내 조경도 괜찮구요...앞의 열차 선로가 6월에 옮겨가면 아마 산책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평내역에서 도보로 가능하구요...
특히 대형 상가가 단지 바로옆에 건물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살기가 그만이죠... 주목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