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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0 대 현안 사업 선정
뉴시스 | 기사입력 2009.01.15 11:22

충북도가 투자유치 지속 추진과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2009년 10대 현안사업을 15일 선정.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10대 현안사업은

▲투자유치 지속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지역발전정책 추진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
▲2010 제천국제한방엑스포 개최
▲신도시 건설
▲4대강 재탄생 사업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도립예술단 창단 등이다.

투자유치는 유치분야 다변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산업인프라 확충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
투자유치액을 올해 말까지 19조8000억원(민선4기 20조원 목표)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는
특별법 제정시 충청권 입지가 명기되도록 3개 시.도가 공동 노력하고,
오창 차세대가속기센터 건립도 기초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상반기 중 공항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올해 안에 사전환경성검토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지역발전정책 추진은
내륙첨단산업벨트, 백두대간 산지관광 휴양벨트의 정부정책 반영,
내륙 지원특별법 제정, 충청광역경제권 발전계획 수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약바이오, 뉴IT)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는
경쟁 자치단체 보다 우수한 사업제안서를 5월까지 작성해 제출하고,
입지평가에 대비해 국토계획 및 바이오 전문가들을 특별관리하고,

오송.오창이 최적지임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는 2월에 조직위원회 출범,
3월에 기반시설공사 착수, 5월에 실행계획 확정 등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신도시 건설 추진은 통.폐합 대상 공공기관이 중부신도시로 이전될 수 있도록
건의 및 유치활동 전개는 물론, 진입도로 실시설계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실히 추진하고,
지난해 12월 토지보상이 완료된 기업도시는 토목공사를 착수하고
분양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4대강 재탄생 사업은 계획된

한강.금강수계 5개지구 사업에 지역건설업체 및
지역인력 참여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고,
정부의 마스터플랜 수립시 지역현안사업(53건 1조7000억원)이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는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조례를 개정하고, 공항연계 팸투어를 추진하는 한편,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
시설확충 등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도립예술단 창단은 3월까지 30명의 단원 선발을 마무리하고,
4월에 창단식과 기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속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련된 현안사업에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새로운 정책환경과 정부의 지방정책에 부응하는 시책을 발굴해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정발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충북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대형국책사업 유치,

지역성장 거점 육성 등을 포함해 올해 10대 현안사업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