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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30일 (일) 14:53 뉴시스

천안 병천~용두리, 국도 4차로 개통

【대전=뉴시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송기섭)은 국도21호선 중 천안시 성남면 화성리~병천면 탑원리까지 3.17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 31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도21호선(전주~이천)중 병천~용두리간 4차로 신설도로는 2003년 5월 착공, 총사업비 347억원이 투입됐다.

5년만에 완공되는 것으로 입체교차로 2개소, 교량 4개소(402m)가 설치됐다.

이번 신설도로의 개통으로 2004년에 이미 준공·개통된 천안~병천 구간과 연결됨으로써 기존 노선에 비해 운행거리가 1.0㎞ 짧아지고 주행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운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된다.

대전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에 따라 진천과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공항 방면으로 운행하는 도로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ewsis.com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