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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판교 낙첨자들을 비롯해서 대다수의 매수대기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중/상동 지역일 것입니다.


그들은 분명 생각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또한 초초해 있을 겁니다.


분명, 확실한... 눈에 보이는 투자처이긴 한데,
뭔가 모를 불확실성이, 그들을 약간 머뭇, 주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만한 가격대에 이런 인프라를 갖춘 곳... 이제, 딱 한 곳 밖에 안남았네....?

이번에 혹시, 얼마안가서 산본처럼 뜬다면...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친다면,
앞으론 도대체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까? 무척 혼란스럽고, 괴로울 것입니다.


사실 살아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일반 택지지구의 환경와 신도시의 환경은
인프라 자체가 비교가 안됩니다. (교육, 교통. 환경, 쇼핑, 문화 등등)

현재 서울, 수도권 지역의 2기 신도시 예정지, 택지지구들의 예상 분양가들은
대부분 평당 1000만원을 상회합니다.
다소 입지가 괜찮은 곳들은 1200선, 어떤 곳은 1500선까지도 합니다.

그래도, 건설사들은 분양에 자신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밥상을 차려주고, 언론 등을 통해서 많이 닦아놨기 때문이겠죠.
또한 그것을 활용해 주변지역의 집값을 미리 급등시켜놓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나게 싸게... 거의 헐값에 사들인 땅값으로
사실 폭리를 취하고 있다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혹시 그런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2004년 용인권 등에서 엄청나게 미분양 되었을때, 그 물량 처리를 위해
판교를 대대적으로 띄우고 홍보한 것은 아닐까?
(물론 그들도 판교가 이렇게 뜰줄은 아마 몰랐었겠죠.)

그들이 왜....땅값이 그렇게 비싼 서울 구도심권의 뉴타운 개발에는 미온적이고,
자기 내들이 분양을 하는 곳에만 그렇게 대대적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는지...?

2기 신도시 예정지와 택지지구들 중..... 앞으로 3-5년후에
어떤 곳은 뜨는 지역이 있을 것이고, 또한 어떤 곳은 한껏 기대치를 부풀려 놓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봤더니 별거 아닌 곳도 나올 것입니다.


분명한건, 현시점에서 2-3년간 돈이 묶이는 이런 투자가 어떻게보면
현 정부정책과 또한, 여러가지 내, 외생적 변수들로 인해서
과거 2-3년전과 같은 그런 수익율은 기대하기가 다소 힘들어진다는 점일 것입니다.

다시 말한다면, 과거와 같은 그런.... 먹을 수 있는 파이가 상당히 적어질 수 있고,
어떻게보면 리스크가 클 수 있다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만약 자신이 투자경험이 많은 고수가 아니라고 한다면,
현시점에선 철저하게.... 저평가된 곳을 위주로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중/상동지역.... 앞으로의 방향은 딱 두가지뿐 입니다.]

1) 잠깐 빤짝하고, 다시 예전의 지지부진했던 상태로 횡보를 하느냐?
물론, 7호선 호재가 있는 관계로 완만하게 상승은 할 것입니다.

혹시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절대 그런 일은 없을 듯 합니다. (현재 거품도 없는 상태임)
지금까지 오른 것도 없을 뿐더러, 현재 이 지역 대부분..... 전세값이 연일 급등 하고 있습니다.

-> 이건 현재 매매가에 대한 지지선의 한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예전 2001년 하반기때의 전세대란 후의 매매가 급등을 상기해보십시오.)


2) 아니면, 평촌, 산본의 뒤를 이어 날개를 다느냐?
현재 많은 부분에서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 매수세 유입
- 서울 등 외지에서의 문의 증가
- 기존 신도시권에서 중/상동으로의 중대형평형 갈아타기 수요
(역시 신도시는 그 편리성을 알기에....살아본 사람들이 선호하더군요.)

2. 매물의 거둬들임
현재 급매물을 제외하곤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상승초입단계)

3. 안티들의 등장
말도 안되는 논리로 억지주장을 펴며.... 깍아내리려고 안달입니다.
(기회가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은.... 안드리죠.)

4. 주변의 신규 개발호재 부각
(이미 조성되어 있는 인프라들은 생략함)

- 초고층 주상복합 타운 건설 (올하반기, 내년초부터 차례로 건립예정)
두산위브더스테이트. 코오롱이데아폴리스. 한솔비잔티움, 동양파라곤
계룡리슈빌, 대우이안더클래식

(건설사들이 왜 최근들어서 주상복합들을 대대적으로 짖고 있을까요?
제2의 분당 정자동이 되지 말란 법 없습니다. 보통 분양가의 2.5-3배씩 폭등했습니다.)

- 위브더스테이트 거리에 서부권 최대 명문학원가 조성 예정
(현재 이미 조성되어 있는 학원가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

- 국내최초 스키돔(알티스돔), 대형 워터파크 완공 (2007년)
- 소풍 (테크노파크,. 서부권 최대의 전자상자 및 첨단 고속터미널 완공) (2007년)
- 영상문화단지 조성
- 2011년 특목고 인 외고 개교


참고로, 신도림 지역은 테크노마트와 컨벤션, 주상복합 건립만으로도
지난 1-2년새에 두배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조만간.... 주간 매매가 상승율에 있어서, 신도시 중 선두권에 진입을 하고,
언론에서 점차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부각되게되면...
이제, 마지막 남은 신도시인 중/상동으로 러쉬를 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이치가 아닐까요?

아마 그땐 중대형평형의 경우엔 , 1-2억 웃돈을 더 준다고해도 물량 잡기 힘들 겁니다.

중/상동 거주분들은 2002년 상동 입주때의 그 폭발적인 상승세 (전국1위)를
겪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에 있어서도 한참을 길게 횡보한 저평가 우량주가, 갑자기 상승전환되어 대박주로
변신하곤 하듯... 투자에 성공하려면, 부동산도 흐름을 잘 타야 합니다.


만약 2)와 같이 된다면, 앞으로 한참 동안은.... 확실히 눈에 보이는 투자처는
당분간 찾기 힘들 것입니다.

아마... 내공 많이 쌓고, 투자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