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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동을 비난하는 많은 분들이 검단신도시가 중,상동하고 무슨관계가 있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검단은 중,상동하고는 많이 떨어져 있고 생활권도 다르고 인천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께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그럼 판교신도시하고 용인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리고 평촌이나 산본하고는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검단과 중,상동과의 거리보다, 용인이나 평촌 산본이 훨씬 멀고 생활권도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판교때문에 왜 용인과 평촌,산본이 올랐습니까?

또한 부천은 인천아니냐고 비난하던 분들이 이제는 검단은 부천과는 상관이 없다는 군요. 한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

검단신도시가 중,상동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검단 분양가의 상승

검단 신도시는 신도시의 인프라를 지니게 됩니다.
신도시는 일반 택지지구와 난개발 지역과는 다릅니다.
신도시란 것은 일정한 인프라를 정부에서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인프라를 지닐경우 분양가가 낮아 질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짜게 잡아도 최소 1300만원 이나 1500만원에서 결정될것이고
어쩌면 1700에서 1800대에 분양될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분양가로 분양된다면 검단에서 가장 가까운 중,상동 신도시의 가격이 이를 반영하지 않을수 없을것입니다.

신도시 인프라를 방금 갖춘 곳이 평당 1700 이라면 이미 인프라를 갖추고 살기 좋은 중,상동은 얼마가 적정한지 사람들이 판단할 것입니다.

2. 검단에서 부자들이 지나가는 통로로서의 중,상동 신도시

예로부터 인천의 부자들은 인천에서 돈을 벌면 중,상동을 거쳐
목동이나 강남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이것은 지금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이유로 중,상동 연합회에서는 외부로 나가는 분들을 붙잡고자
중,상동의 약점의 하나의 교육문제와 인프라의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2009년 정명고의 외고전환이 예정되어있고
대단위 주상복합 단지인 위브더스테이트에서는 자체 단지에 영어전문학원과 영어마을을 유치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남과 서울과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7호선 연장선이 2010년에 완공되면 굳이 서울로 빠져 나가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교육과 교통을 개선하면 서울로 갈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이와같이 검단신도시가 들어서 아파트 값이 오르면 당연히 검단에 사는 많은 부자들이 부천지역으로 몰려올것입니다. 이 분들을 계속부천 지역에 붙잡아 둘수 있냐 없냐는 앞으로 중,상동 주민들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3. 검단에 추가될 일자리의 증가

정부 발표에 의하면 검단신도시에는 자족도시를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합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생기면 사람이 몰리고 그 몰린 사람중에 검단보다는 더 좋은 인프라의 새로운 도시로 가고자할것입니다.

검단에 출퇴근하면서 자녀교육을 시킬수 있는 신도시를 선택하게 될것입니다. 그리하여 검단 주변의 중,상동,일산,목동으로 몰려올 것입니다.

검단과 중,상동은 외곽순환도로와 일반 도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도로들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교통이 원활합니다.

게다가 중,상동은 일산이나 목동보다는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검단 산업단지사람들이 주거지로 중,상동을 선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으로 검단신도시는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중,상동에 호재로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