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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에 관심을 가지고 도면을 먼저 열심히 보고
현장을 직접 가보고서 제일 황당했던것 두가지

첫째는 근린공원
둘째는 호수

도면에는 근린공원이라고 분명히 써 있는데
현장에 가서 아무리 찾아도 있어야지...

그래서 그 부근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
"산"이었습니다

도면에 그냥 산이라고 하면 될것을
근린공원이라고 해서리
괜히 분당의 중앙공원만 머리속에 잔뜩 그리면서 찾으니
아무리 찾아도 있나?

동백의 공원은 그냥 산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호수도 마찬가지
지금은 그래도 물이라도 조금 있지만
처음에는 물도 없는데 저기를 호수라고??

거기다가 지금 물이 조금 차고 나니 황당함이 더했다
처음 보고 느낀 점은
"애개!!! 저개 무슨 호수야 연못이지..."

여기도 일산의 호수공원 생각하고 보아서 그런지
황당 내지는 실망!


동백이 친환경적이라고 많이들 자랑하시는데
굳이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친환경의 근거는 동백의 중앙에 있는 근린공원하고
호수공원을 대표적인 예로 얘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현장에 가보시면 약간은 실망을 하실듯합니다
오히려 주변의 석성산 등을 강조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아마도 윗분도 그런 취지 석성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신것으로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