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용인경전철계약이 드디어 협약되었습니다.
대단지 입주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구갈지구-동백택지지구 구간은 개천이나 하천을 따라 평지에 경전철이 건설된다고 합니다.
친환경택지지구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동백지구는 전철만 개통되면 이제 명실상부한 뜨는 지역으로 자리매길것입니다.
동백지구에 분양받으신분들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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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전철 2008년말 개통--- 분당선 연결
[한국경제 2004-07-27 17:31]
경기도 용인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경전철이 내년 7월 착공,오는 2008년 12월 완공된다.
이 노선은 분당선 연장노선과 연결돼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교통체증 지역인 용 인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용인시는 27일 기흥읍 구갈리와 포곡면 전대리(에버랜드)를 잇는 경전철을 건설 .운영할 민간 컨소시엄인 용인경량전철(주)의 최대 주주사인 캐나다 봄바디사와 민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5개역 2분에 한대 출발=용인 경전철은 구갈~강남대~어정~동백~초당곡~삼가~ 시청~명지대~용인~공설운동장~고진~보평~수포~둔전~전대 등 15개역 18.47km 구 간이다.
구갈역은 전철 분당선 연장구간과 이어지고 용인역은 용인시내 금학천 둔치주차 장 부근에 설치된다.
전철차고지는 삼가역 부근에 위치하게 된다.
구갈역-전대역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경전철은 1량에 2백20명이 탑승하며 출퇴근시간에는 2량을 붙여 2분 간격으로, 평시에는 1량으로 2~4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10km 이내 1구간에서 1천86원,10km를 초과하는 2구간은 1천2백72원이 적 정한 것으로 심의돼 이 금액 내외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개통 첫해에는 하루 13만9천명이 이용하고 2017년에 18만2천명으로 늘어날 것으 로 전망된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분당선과 효과적인 환승체계를 구축,다양한 교통수요 패턴 을 충족시켜 용인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용인시 역대 최대사업=총 사업비 6천9백70억원이 투입돼 단일사업으로는 용인 시 역사이래 최대규모다.
사업비중 57%인 3천9백73억원은 용인경전철(주)(봄바디 60%,대림산업 28%,한일 건설 12%)가 투자하고 나머지 2천9백97억원은 국고로 보조된다.
경전철은 준공후 소유권은 용인시가 갖지만 용인경전철(주)가 3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용인 경전철 차량은 선형유도모터(LIM)방식의 무인자동운전 경전철로 봄바디사 가 개발,미국 뉴욕 존에프케네디(JFK)공항에서 시범운행중인 사양과 비슷하다.
소음이 적고 바퀴 크기를 줄일 수 있어 굽은 곡선로 주행이나 급경사의 등판능 력이 우수하다.
왕복 2차선의 경전철 선로는 대부분 구간에서 아파트 3층 높이의 3~6m 고가레일 이 지나고 구갈 3지구와 동백지구에서 하천변 평지노선을 지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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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7/30 | 조회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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