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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분들이 2020년에 신분당선 개통된다고 우기시길래 아래기사 올립니다. 신분당선이 2010년정도까지 분당-수지-광교신도시를 관통합니다.
3년뒤를 보고 투자하라고 했습니다. 부동산투자의원칙이죠. 첫째두 둘째도 입지조건이 1순위입니다.

분당선구갈역 2011 년 개통에- 거기서 환승해서 한~ 두량짜리 경전철로갈아타서 들어가는 동백. 구갈역까지 -선릉역에서 한 20정거장 전철로걸립니다.

양재역-판교역-정자역(분당)-동천역(수지)-상현역(수지)-광교신도시
이게 판교벨트입니다.

강남사람들이 만약 동백까지 경치좋아서 간다고 치면.... 출근한다면 경전철 한두량짜리 갈아타서 신갈(구갈역)에서 다시 환승해서.. 한 20정거장넘게 전철타고 가서.. 겨우... 선릉역까지 출근하겠습니까? 시간만 한시간정도 걸리겠네요.~

신분당선보다 늦는 경전철.... 과연 지금 누가 어디에 투자해야 맞을까요?아무리 우겨도 시장은 시장이고 강남인접이 우선입니다. 판교접근 1 순위.... 동백은 진짜 아쉽지만 아무리 발버둥쳐도 ...분당,수지,광교 못 따라옵니다. 지금이 상투 맞습니다.

수지 20평형대가 평당 600 30평형대가 900 인데 .... 동백이 30평형이 4억이 넘었다고 하면 과연 어디에 투자할까요?




2006.02.27 중부일보 기사〉

신분당선 연장선사업(정자~호매실) 극적 돌파구 마련

정자를 거쳐 광교, 호매실지구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사업이 건교부와 경기도간 사업방식을 둘러싼 대립으로 장기표류가 우려됐으나 최근 경기도의 전격적인 단계적 건설계획 수용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극적 돌파구가 마련됐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건교부가 현재 죽전차량기지를 확장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어 추가절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단계 정자~광교, 2단계 광교~호매실지구 등 건교부의 단계적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방안을 전격 수용했다. 도는 그동안 정자~호매실구간을 일괄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장기표류 우려를 접고, 2010년 광교신도시 주민입주에 맞춰 정자~광교구간을 우선 건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단계별 사업추진방안을 수용하는 대신 차량기지는 광교에 설치하지 않고 기존 죽전자량기지를 확장해 사용하자고 건교부에 제안했다.
죽전차량기지는 1단계 사업구간인 정자~광교구간을 운행하는 차량기지로 임시 활용하되 2단계 사업구간인 광교~호매실구간 추진과 맞물려 화서역이나 호매실지구 인근에 영구차량기지를 마련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도는 다만 부족한 사업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용 대비 수익성(B/C)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정자~광교구간을 민자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광교~호매실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건교부에 요청했다.

도의 계획대로 정자~광교구간이 우선 착공되면 전체 사업비 1조5천억원 가운데 광교사업자가 8천억원을 부담키로 한 상황이어서 2010년까지 공기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건교부가 경기도의 수정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죽전차량기지를 확장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어 건교부가 어떤 방향으로 이 문제를 풀지 주목되고 있다.

진현권기자/jh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