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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9일에 작성된 "11778"번 "답변입니다"라는 글의 내용을 한번 보시죠.
더 이상 같은 종류의 글에 대해 수차례 논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것도 입이 아프잖아요.
궁금하시면 글을 올리시기 전에 맨 아래에 있는 "맟춤검색"의 제목을 클릭하시고, "동백"을 적으신후 클릭하시면 관련된 글 모두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글을 올리시기 전에 비슷한 자료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시고 그래도 궁금하시면 그때 올리는게 어떨가 감히 부탁드리고 싶네요.

동백의 교통에 대해 걱정해 주시는건 감사한데, 제가 볼때는 분명 교통여건이 차후 아주 좋아진다는 거죠.
삼가체육공원 30만평이 동백인근에 바로 들어설 예정이고, 친환경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용인에 경전철이 들어오는건 모르시나요? 물론 경전철이 교통체증을 모두 해소할 수는 없지만 용인의 명물이 될 것이고, 그 가운데 동백이 있습니다. 비록 속도가 느릴수는 있지만 어찌보면 친환경동백에 무척이나 어울릴만 하겠죠.
동백~죽전간 도로뿐만이 아니라 영동고속도로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성IC 개설을 비롯해서 실현가능한 방법이 상당수 많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 최대 현안사항이 교통문제라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동백을 보실게 아니라 향후 좋아지는 방향의 미래지향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된 모든 자세한 내용은 위에 말씀드린 "11778"번에 다른분께서 아주 구체적으로 언급을 해놓으셨으니까, 한글을 읽으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아무 무슨 내용인지 충분이 인지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아파트 분양 말씀하셨는데, 이는 공무원이라는 특정 직업에 국한적으로 분양을 시행한 것이고 따라서 청약가능자가 공무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약 일반인에게도 분양이 가능했다면 아마 사정은 판이하게 달라졌을 겁니다.
그리고 현재 정부의 강경 부동산정책에 따라 어디를 막론하고 분양에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뜨는 모든 동네들이 분양당시에도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습니까?
그리고, 분양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쳐야만 추후 훌륭한 아파트로서 인정을 받습니까?
그건 아니라는거죠. 돈이 되고 안되고, 성공하고 안하고는 모두 자기판단에 달려있고, 이건 자기 복이죠..^^

"분양가 담합"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 "KBS뉴스"에서도 보도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초창기 분양예정가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것이구요.
하지만 지금 분당이나 죽전 및 그 주변의 시세와 비교했을 때 그리 높은 가격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평가된 가격일수도 있구요.
공정위에서 과징금 부과를 할 때도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시험케이스로 찍은 것이라고 보시면 무방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입주예정자들이 가만히 있는게 아닙니다. 개별 아파트동호회별로 준비를 하고 있지만 금번 "서해종합건설"의 입주예정자들이 먼저 총대를 메고 시작하셨지만 향후 이 소송의 결과에 따라 입주예정자 그 부당차액만큼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될 가능성도 상당히 크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훨씬 좋은게 아니겠습니까?

님이 동백의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해주시는 건 고맙습니다.
하지만 보다 자세히 알아보시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해서 조목조목 짚어주신다면 더 감사하겠네요.

동백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볼 때 그렇다는 것이고, 다른 분들이 볼땐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을 모든 분들에게 강요하기도 싫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구요.

부담스런 월요일 아침, 좋은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