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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백에 뒤늦게 관심을 가지게 되어..

주시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33평이 3.6억에 매물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걸 매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동백 좋은거야 다 아는거고..

근데 문제는 제가 저걸 매수하려면 2억을 대출받아야 합니다.

세금까지 감안하면 2.1억쯤 되야되겠네요.

직장도 서울 마포라.. 동백에서 출퇴근하기 버거울거구요..
(현 거주지도 마포)

여러모로 무리하는게 맞는 것 같지만.. 한편으론 분명히 오를거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 사야할지.. 아니면 좀 더 기다렸다 급매물을 잡아야할지..

고민됩니다. 대출만 저리 많지 않았어도 좀 더 나을텐데요..

거기서 출퇴근 고생하느니 관악산 뜨란채가 비슷한 가격에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어차피 공기좋은데로 가는거면 관악산이나 석성산이나 거기서 거기일지도;;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참고로 제 능력을 고려해서, 제가 생각하는 매수대상 아파트들입니다.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상암 2단지 25평
옥수 극동아파트 28평
마포 창전동 한진로즈힐 33평 - 넘 비싸서 25평으로 변경;;;;
하남 신안아파트 33평
동백 33평대 아파트
관악산 뜨란채 32평
분당 22평내(수내 쌍용?)
(대출 거의 안받으려면)
수지 1지구 25평대 아파트



ps. 동백도 왠만한 아파트는 다 4억 넘어가서 4억이하는 매물이 많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