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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외형적인 것 보다도 실질적이고 실용적이고 심플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주부들이나 입주자들에게 금방 다가 갈려고 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무리 입주자들의 입맛이 까다롭다고 하더라도 거실에 못하나
마감재 하나 튼튼하고 견고한 것으로 하여 주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것
을 모르고 들어 가는 현관 만 쌈박하다? 이것 의문투성이입니다

저 같으면 건설사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의 생리상 이런 데 투자 할 돈
이 있으면 터 파기나 토목공사 등 기본에 더 충실하여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윗분 말대로 화장을 진하게 하였다고 원래의 피부가 고운 것은 아닙니다

너무 지나친 감이 있고 다른 건설사와 비슷한 분양가에서 이렇게 외양에
치장을 한다는 것은 의문투성이고 다른 부분이 부실한 것이 있나 꼼꼼이
살펴 보아야 합니다

쉽게 말하여서 억지로 갖다가 부친 것이 아니라 제대로 공정을 밟아서
튼튼하게 시공을 하였는지 100년이 가도 문제가 없는 건축물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빙산은 그일부분만 드러낼 뿐이다"

좀 느낌이 그렇지 않나요, 원래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려면 외양에 신경을
쓰고 화려하게 보이려고 치장을 하는데 과연 자재의 품질과 그레이드가
어떤지를 살펴보고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 시키려고 하는지 그렇지 않으
면 다른 부분이 부족한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조경이라든가, 놀이터, 거실, 욕조, 주방 등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건축전문가나 이방면에 관심이 많은 분이 가서 보는 것과 그림
으로 보는 것은 천지 차이라는 것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삼성동 타워팰리스나 삼풍 백화점 자리의 대림에서 지은 아파트와 분당
의 SK 뷰 등은 현관 입구 등이 요란하지 않고 품위가 있습니다

품위와 현란하다는 것은 차원이 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