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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분양면적에서 9평이나 차이나는 대원과 신영이 전용면적에서는 2평밖에 차이나지 않는게 놀랍군요.
아마도 신영은 타원구조를 가진 큰 평수의 아파트를 작은 평수를 가진 전체적으로 사각구조인 아파트 윗쪽 공간에 의도적으로 조망도 좋고 특이한 구조(약간 반원형)로 만들다보니 그런게 아닐까요?
신영의 투시도면을 잘보면 잃은 공간이 많습니다.
실제 보통 인테리어할 때도 특이한 구조(특히 사각건물에 원형구조)로 하면 사용 공간이 많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요즘 아파트 공간배치는 인테리어 하듯이 디자인 개념이 많이 들어가죠.
그러다보니 잃는 공간이 많아지고 그만큼 실제 사용공간(전용면적)은 더 많이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거기에 반해 대원과 현진은 단순한 기존의 사각건물 범위에서 구조변경과 인테리어를 했으니 실제의 사용공간(전용면적)이 최대화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사각기둥 모양을 한 것은 공간활용도를 최대화할 목적이 아닐까요?

결론: 신영 아파트는 신개념의 구조 공간을 가지지만 전용면적이 그만큼 적다.
대원과 현진은 구조가 비교적 단순한 사각구조이지만 전용면적이 그만큼 크다.
(신영이 건물전체를 타원형 기둥모양으로 했다면 전용면적이 그만큼 많이 살겠지만 안전도나 공사상의 비용부담같은 여러 문제점 때문에 아래는 사각기둥인데 그 위에다 약간의 타원구조로 하다보니 결과가 그렇게 나온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