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간단히 말해서 서울로의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

: 오로지 기댈 것은 죽전으로의 도로 하나뿐인데, 용인시에서 동백
주변에 추가로 택지개발지구로 개발할 것이기 때문에 상습정체구간
이 될 게 뻔하다. 그 전에라도 죽전-구미동 사이의 수많은 과속
방지턱들이 속도를 저하시킬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외 대중교통수단은 거의 용인 죽전/수지/구성/구갈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다. 강남까지 지하철로 가려면 한참 후에 들어설
경전철타고 분당선 갈아타서 가야하는데 순수 전철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만 1시간 반이 훌쩍 넘기 때문에 갈아타고, 기다리고, 걷는
시간 등등 감안하면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편도 분당/죽전/구성/구갈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 왜냐하면
위의 지역은 경부고속도로옆 큰 대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분당을 지나는 거의 모든 버스가 지나가는 반면에 동백은 친환경
적인 지역이라 위 지역들과는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편이 적을
수 밖에 없고 또 죽전-동백, 신갈-죽전 사이의 상습정체주간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도저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는 대중교통편으로 서울 강남권에
출퇴근하기가 불가능하다.
물론,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온가족들이 자가용만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별 문제 없을 수도 있다. 그 밖에 노후생활
을 하려는 노인들, 직장이 용인근처인 사람들에게도 위의 교통문제
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므로 동백지구가 일부 죽전사람들이 예상
하는 것처럼 마이너스 P가 발생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