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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을 구성에 살면서 저기는 언제 개발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정말 좋은 위치인데 왜 개발 안 되는지 궁금하더군요.^^
뭐가 있어서 승인이 지연되었다구 합니다만, 개발되면 놀랄만한
기대종목이죠.

왜나면

위치상 오리역세권이죠...
역간 거리는 분당에서 젤 가까운 구미동 LG아파트하고 비슷할 걸요.
지하철과 너무 가까워도 안 좋죠.
딱 적당한 거리 5~10분...
15분이상은 사실상 웰빙으로 운동하는 거리죠.
(대체로 마을버스 탈까 말까 고민되는 거리요. 물론 웰빙운동거리로 삼아도 되구요)

혹시 온세통신을 아시나요?(주소: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2-2)
바로 골목길 하나 사이에 두고 행정구역 다릅니다. -_-;
BB탄으로 쏴도 정확히 맞출수 있는 몇 M의 거리지요^^


안 좋은 점은 가깝다 보니 다니는 차가 없어
오리 농협하나로(일반 하나로와 달리 무지 큽니다.)도보,
까르프 자전거, CGV 자전거로 다녀야 합니다.
글고 시간나면 아내에게 떠밀려 탄천에 나가야 합니다.
쇼핑좋아하는 아내가 바로 옆에 있는 죽전로데오를 이용해
쇼핑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새로 생긴 신세계에서 옷사고 이마트에서 저녁거리 산다고
따라 오라고 협박하면 어쩌죠.
저는 너무 힘들게? 그녀를 기다려야 겠지요.
(정말이지 쇼핑 따라다니는 것은 넘 힘듭니다.)


하지만 출근길은 훨씬 편할 것이라는 기대가 기쁘게 합니다.
아파트 나와서 쭉 직진만 하면 그냥 수서가 나와요^^
(한방에 분당수서고속화도로를 그냥 달리는 거죠.ㅎㅎㅎ)


동간 간격, 조경이 부족한 아파트와는 달리
건강아파트를 주장하면서 급부상하는 대림 브랜드만으로
굳이 차별화 할 노력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대림은 토목,건축에 기술로 유명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