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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대책의 약발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버블지역 일부에만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전국 집값은 1·11대책 발표 이후 4개월 동안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1월11일부터 5월10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평균 0.21%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천지역은 넉달새 1.77%나 올라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대책을 무색케 하고 있다. 또 경기지역도 1.01%의 상승률을 보이며 꿋꿋한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도 같은 기간 각각 0.19%, 0.23% 상승했다.

반면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이 워낙 내림폭이 커 조사대상지역 중 유일하게 0.42% 내렸다. 그러나 강남권을 제외한 20개 구는 아직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아파트값이 내렸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실제로 도봉구는 같은 기간 4.31%나 상승했다. 또 구로구(3.55%)를 비롯해 성북구(3.4%), 금천구(2.91%) 등 대다수 지역이 정부 대책을 비웃듯 오름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의 경우 남구(3.09%), 중구(3%)는 4개월 동안 평균 3%대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값이 평균 1.01% 오른 경기지역도 아파트값은 전혀 내리지 않았다. 의정부가 7.99%나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천(4.17%), 광주(3.28%), 시흥(3.13%) 등 대다수 지역이 오름폭이 컸다. 반면 과천(-2.65%), 용인(-0.51%), 화성(-0.48%)등 그동안 버블 논란이 있던 일부 지역은 가격이 떨어졌지만 내림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지방 5대 광역시도 아파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은 평균 3.78%나 상승해 광역시 중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 팀장은 “정부가 초강력 대책을 내놓으며 집값 하락을 유도하고 있지만 시장은 아직도 버티고 있는 양상”이라며 “정부 대책으로 약발이 먹힌 곳은 버블세븐 일부 지역과 재건축 정도”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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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바와 같이 참여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이라 내놓은 1.11대책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이다.

현정부 고위관료들이 그간 누누히 얘기해온 "부동산으로 돈벌고 장사하는

투기꾼들은 이제 발붙일곳이 없어졌다"라는 말은 허울만 좋은 빚좋은 개살

구같은 얘기가 된지 오래다.

언제터질지 모르는 부글부글 끓고있는 휴화산위에 놓인 한국부동산정책이

말도 안되는 9월 분양가 상한제와 원가공개 , 청약가점제를 기준으로

뻥~~하고 터질것임이 자명해 진것이다.

없는사람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허울좋은 상한제 원가공개 가점제가 비수가

되어 빈자들의 가슴을 또한번 후벼파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금싸라기 서울땅덩어리에 지을곳은 어디이며(말로만 공적임무를 띤 토공주

공이 과연 서민들을 위해 내놓을 아파트는 어디가 될까? 말안해도 알듯..)

분양가의 20%를 절감하라는 정부압력에 민간건설사가 과연 두손들고 따라

줄까? ㅋㅋ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다....진짜..~~~

가점제? 집없는 서민신혼부부들을 위한다는 청약가점제는 결과적으로

신혼부부의 집장만을 막아놓는 또하나의 장벽이 되고야 만것이다.!!!

수도권 저~~~기 짱박힌곳에 짓는 토공주공 땅장사 아치들의 허울좋은 국민

임대주택 - 옵션은 전무하고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민간건설사의 분양가와

별반 다를 바 없다는게 일반적인 의견인것이다.

이런 뻔~한 내용을 알고있는 민간건설사들이 왜 어째서 분양가를 낮추면서

까지 아파트를 짓느냔말이다.....보이콧하고 해외로 눈을 돌린다면

그야말로 공급태부족사태에 온갖 악재로 인해 부동산폭등 최대의 위기를

자초할수 있는것이다.

각종 위헌적요소가 다분한 보유세로 집값을 잡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참

여정부 ~~~

그 말로가 어찌 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