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님.

참 방정식은 어려운거 같아요.
바로 님께서 제기하신 문제는 고차방정식에 해당하겠지요.

롯데백화점이 수지에 들어선다 아니다는 두고 보아야 할 듯싶네요.
5년전부터 거론된 얘기였지요.
최근엔 롯데에서 수지에 2만평부지확보했다는 공식발표가 있었던게
사실이구요.
그곳이 어디냐는 글쎄요...
여러상황으로 볼 때 그 위치가 원글자분의 말씀대로  그곳일수도 있다는 심증은 갑니다만 글쎄요....

그런데.님.

롯데가 분당에서 삼성에 밀리고, 수지에서는 신세계에 밀린다?

글쎄요. 전자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후자는 아닐것 같네요.
롯데분당점의 태생적 한계가 있었거든요.그에 비해 삼성의 경우는 당초부터 분당공략을 위해 잘 준비된 상품이었다면,롯데의 경우 청구블루힐이라는 작은규모의 백화점을 인수한 경우였지요.당연히 그 규모에 다양한 영업전략의 구사가 어려웠다고 보여지거든요.

하지만 새로 출점한다면 상황은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지요.
다양한 마케팅전략의 수립이 가능하거든요.

죽전에 입점할 예정인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죽전만을 타겟으로 하지 않았겠지요.분당남부와 동백,구성등등이 되겠지요.

마찬가지 경우의 수입니다.
롯데가 수지의 바로 그곳에 입점한다면 수지만을 타겟으로 할 까요.
결코 아니겠지요.수지외 광교신도시,동수원,흥덕지구,영통등이 타겟이 될 겁니다.

그래서 고차원의 방정식이 성립되는겁니다.

그리 쉽게 판단 할 문제가 아닙니다.
더우기 아직까지는 유통부문의 경우 롯데가 신세계보다 한수위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특히 재정부문에 있어서 경쟁력은 두수정도 위에 있다고 볼 때 더더욱 풀기 쉽지않은 고차방정식이 되리라 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론 롯데에 한표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