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동백지구도 호수공원 조성 토공，2만2천평
100억투입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에도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한국토지공사는 친환경 택지지구로 개발중인 용인 동백지구 중심부에 2만2000여평의 호수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원에는 주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이용한 7000평 규모의 인공호수가 주요 시설로 들어서고 주변은 낙락장송,참나무 등 3만6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토공은 특히 호수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계곡에서 내려오는 자연수를 주변 9곳의 저류공간에 저장해 상시 호수로 흘러내리게 하고 호수주변부에 정화력이 높은 갈대, 부들 등 1만여본의 정수식물을 심기로 했다.

또 레크레이션,야외공연 등 각종 집회 및 행사가 가능하도록 스텐드를 갖춘 넓은 야외무대가 설치되고 부지내 경사지를 이용해 자연수가 흐르는 벽천과 조깅코스도 마련된다.

인공호수 안에는 가로 50m폭 15m의 음악분수도 선 보인다.

토공은 이 호수공원을 오는 11월중 착공해 2006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수공원은 2005년 하반기 착공예정인 경전철역이 인근에 설치되고 대규모 쇼핑센터와 인접해 있는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토공측은 설명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