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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자이2차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때,

1. "소음이 심하다"라고 합니다. 길거리에 도로에 연해 있기에 창문을 열면 당근 소음이 있죠. 이런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처음 설계시 시스템 창호를 이용했고,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려고 일반 고익청정기가 아닌 시스템 공기청정기가 달려 있어 바깥의 공기를 내부로 끌어 들여 정화한 후에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키고 자이2차에서 GS건설이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제가 이 곳에 살기전에 용인 다른 지역 모아파트에 살았고 이 곳은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산과 바로 붙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동은 도로에서 거의 몇 백미터가 떨어져 있음니마단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버스나 차량 지나가는 소리가 꽤 들립니다.

소음문제를 지적하셨는데, 같은 택지지구인 동원로얄과 포스홈타운 입주민들도 소음문제로 용인시에 민원을 올렸습니다. 혹시 이 곳에 와서 입주민들에게 확인하거나 부동산에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입주민들도 다들 시끄러울 것이란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가 그렇지 않은 사실에 상당히 고무되고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있는 사실만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2.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 맞습니다. 현재 주변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자이2차를 구입하시려는 분이라면 최소 몇 년은 거주하실 것입니다. 자이2차 앞에 서부경찰서 들어섭니다. 그리고 코앞에 추가역사 들어섭니다. 부모님들 입장에선 학원이 또 중요한 요소인데 물론 걸어서 다니면 최고로 좋지만, 학원에서 버스를 운행하는데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3. '외관이 별로다" : 보통 주상복합하면 높은 타워형만 연상이 되기 때문에 자이2차를 보면 오피스텔같다라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몇 가지 보완이 됩니다.

8월에는 고속도로변쪽으로 옥상조형물과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지금은 출입구가 개방이 되어 있지만 적어도 10월까진 자동문등으로 만들어 훨씬 더 고급스럽게 연출됩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도 곧 공사가 시작되는데 헬쓰장만이 아닌 골프연습장까지 갖춘 고급스러운 장소가 확보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사실은? 외관은 그렇게 보인다 해도 안으로 들어서면 타주상복합과는 달리 넓은 중정과 중정안에 잔디가 심어져 있어 아주 쾌적하다는 것입니다. 왜 이것이 가능한가? 보통 주복은 500% 용적율인데 반해 자이2차는 360%밖에 되지 않아 대지 지분율도 높고 훨씬 쾌적합니다. ((재건축아파트 추진하는 곳 용적율이 낮은 곳이 엄청 비싸잖아요?)

4. '조망도 없다"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집은 조망이 환상적입니다. 앞베란다에서 보면 좌측으론 수지쪽 "e-편한 세상"에서부터 우측 대한생명 연수원까지 파노라마 같은 장면이 한 눈에 들어서고, 뒷방에 연해 있는 베란다 방에선 포스홈타운 303,304,305동과 우측 산, 그리고 한성CC 너머 장면이 끝내줍니다. 야간에는 고가로 달리는 차량의 불빛을 보노라면 힘이 불끈해집니다.

집을 살 때,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가 중요하겠죠?

자이2차는 현재가 늘 최악입니다. 현재가치는 다른 죽전택지지구내 아파트보다 못합니다. 그래서 분양권도 아직 몇 개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투자목적으로 구입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 곳에 와서 평면구조나 실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이 곳에 웅지를 툰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구입자중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합니다. 분양권만 정리되고 나면 인근 포스홈타운의 최소 95% 이상 갈 것이라고 주민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정역까지도,
현재로선 사실 걸어가기가 만만치 않은 것 사실입니다. 어른 걸음으로 약 13~15분 정도 소요되니까요. 현재 보정역 인근 아파트에 비하면 비교열위가 맞습니다. (그러나 집을 구입하려는 분은 미래가치가 중요하니까 보정역 인근 아파트에서 죽전역이나 추가역에 한 번 걸어가 보세요! 그리고 자이2차나 포스홈타운과 비교를 해보세요!)

그러나,

2~3년후에 추가역이 저희 단지 코앞에 생기는 그 싯점에, 또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확정에, 또 거의 진행될 것 같은 가칭 수지(죽전)IC 이런 것들이 생기는 그 싯점에,

과연 자이2차 집주인들이 현재 웃기지도 않게 나와 있는 그 가격에 팔까요?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저는 있는 사실 그대로 올렸지만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아 분석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겉으로 보는 것과 속은 또 다릅니다.

외관 뽀다구 난다고 다 좋은 것 아닙니다. 겉만 번지르하고 속이 빈 집들 정말 많습니다. 자이2차 인테리어 공사하는 분들 공통적인 이야기가 아파트 정말 잘 지었다 입니다. 외관이 아닌 속 말입니다.

투자를 하면 투자수익율을 생각할 수 박에 없겠죠? 다른 죽전지구 아파트 가격과 자이2차 분양권 가격과, 2~3년 후에 펼쳐질 그런 그림의 상과관계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자이2차 코앞에 지하철 역사가 생기는데 현재의 보정역 인근 아파트 가격보다 싸게 매물을 내놓으려는 집주인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뭐니뭐니 해도 한국에선 지하철 역사 앞에 있는 아파트가 최고입니다. 특이한 조망권을 제외하곤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