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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하자면 바로 용인시 전체의 이익입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익이 저해요인이면 가차없이 소멸시켜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물론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에 대해 얘기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2006년에 개통예정이던 분당선 연장선이 현 추세로 보면 2010년에도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집니다. 지금 추가역의 발단도 이 연장선의 공기가 계속 늦춰지기 때문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는 심각한 문제를 수반합니다. 아마도 2010년을 넘어서는 순간 이미 지하철로서의 기능은 무한 퇴색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이미 들어와 있는 분당선을 들겠습니다. 너도 나도 자기집 앞에 지하철을 유치하기위해 그 짧은 거리에 5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분당선역 대부분을 살펴본다면 이용하는 분들이 극히 적은 마을버스 몇대분정도의 이용하시는 분들만 있는 역들도 적지 않습니다. 처음 계획하였던 광역고속도시철도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이며 이 노선은 현 버스에 밀리고 있고 아마도 신분당선이 개통되게되면 이용하는 사람이 극히 줄어들게 될것임이 분명해보입니다.

지하철 공사에서는 이러한 마냥 적자운영상태의 역들을 그냥 두고만 볼까요? 더우기 새로 신설된 법으로 재무적타당성을 들이대는 현 시대와 앞으로의 추세를 볼때 위에서 언급한 역들은 하나둘 폐쇄에 들어갈것입니다. 철도청도 민영화가 확실시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고 미적미적거리고는 있지만 각종공사들도 단일운영체제로 갈것임은 누구나가 예측하는 일이기에 지하철공사가 연일 국고를 탐하는 역들을 그냥 유지하리라는 생각을 갖는 자체가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 근시안적인 시론으로 생각되지는 않으신지요.

아마도 지금부터 집중해서 지하철 공사에 들어간다하더래도 분명 신분당선보다 늦어지고 용서고속도로와 기타 광역도로들보다도 개통이 늦어질것이기에 그 사이 들어서는 각종 택지지구의 제3 제4추가역논란등을 야기할 것이기에 저속철이되어가고 대체교통수단으로인한 이용하는 이들이 적어질것이 뻔한일이기에 추가역의 설치의 타당성이 명분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수원지역에선 이미 추가역등 여러가지문제로 지하철이 들어와도 이용하겠다는 시민들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용서고속도로등을 이용하면 20~30분대에 서울에 도착하는데 건 1시간가량 걸리는 전철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요. 수원시민들만 그러하겠습니까? 경전철이 동백과 용인중심지로 이동되는 수요들 또한 IC난 다른 대체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이 뻔해보입니다.

광역전철이 아닌 용인시내 전철로 적자재정이 예상되면 추후 용인시민들의 세금으로 메꾸어야 할 사항들입니다.
보다 본질적으로 들어가보면 추가1,2역은 이미 공식기관들로 부터 재무적 타당성 결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지하철이 통과하는 노선에위치한 단순히 지하철역으로서의 평가만을 얘기하는 것으로 들었는데요. 그 지하철역사들의 위치는 즉석에서 기안되었다는 인상을 지우지 못할정도로 추후 주변 교통상황을 최악으로 가져갈 위치들에 있음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길게 여기적어봐야 읽어보실 분들이 별로 없을 것이고 직접 그 현장에 답습을 다녀오시고서 얘기들을 하셨으면 합니다.

거의 1천억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물론 중앙정부의 지원비용을 제하고도 기하학적인 숫자의 비용입니다. 용인시가 아무리 돈이 많다하더래도 추후 유지비용까지 부담한다고 볼때 일반시민들이 볼때 그냥 넘어갈 사항입니까?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런 엄청난 비용의 지출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꿈꾸는 용인시 발전은 차후하고 오히려 교통혼란만 야기하는 위치에 설치를 운운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는가요? 단순히 지하철역이 몇개 더 생기면 좋을 거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시면 나중에 매우 후회하실것입니다. 물론 이사하시면 그만 이겠지만요. 전 용인이 좋아서 오래오래 살 예정이라 이런 하나하나가 그냥 지나쳐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60억가량 들어간 지금의 현 보정역이 재무적 타당성도 훨씬 좋다고 볼수 있고 신보정역건설비용에 보정역철거비용, 그곳이 일반 아파트들과 접근성이 떨어지기에 보완되는 기타 시설설치비용등을 감안한다면 매우 작은 비용으로 지금의 보정역을 보완 정비하여 이용하는게 훨 낫기에 보정역의 존치를 저도 찬성하고 있는것입니다. 보정역이 자기집앞이 되는 단지는 없습니다. 도보로 이용하는 시간을 볼때 주변 모든 단지와 상가이용자 추후 단대이용하는 분들 모두 골고루 돌아가는 혜택이 있는 장소입니다. 보정역이 자기집 앞이 되는 단지는 없기에 그러한 터무니없는 주장은 하지 말아주시기바랍니다.

보정역 설치비용 60억은 결코 껌값이 아닙니다. 부족하면 더 걷어야지 하는 세정 은 불필요한것이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큰 효용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추가역으로 인한 부족한 세원은 더 많은 단지를 건설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안그래도 사회간접자원이 부족한 용인시가 더 부족해지는 것들을 채우기위해 더 많은 난개발을 계속해야 하는 악순환을 이젠 그만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또한,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말은 누가 한 말인가요? 시공사인가요? 철도공사인가요? 어떤 전문가들이 그런말을 한다는건가요? 다른 시설은 다 유지하고 승강장의 위치만 변경해도 될일을 어찌하여 기술적인 문제로 운운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공대나왔지만,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얘기들이 참으로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

대승적차원에서 생각을 바꿔보십시오. 그리고, 체계적이고 면밀하고 세심하게 들여다 보십시오. 살기좋은 용인시는 우리 시민의 힘으로 일구어 나가는 것입니다. 현실을 바로 보고 비판과 주장도 힘을 주어 해봅시다. 힘없는 시민들이 이끌려다니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고 주민이 주인되는 시대가 오고 있기에 현명하신 시민여러분들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