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분당선 추가역사 문제로 참 시끄럽군요. 1역과 2역에 대한 공통내용은 비용문제가 되는 것 같고, 1역에만 해당하는 것은 기존 보정역을 폐쇄하고 새로운 자리에 옮기는 것으로 인한 것 같습니다. 특히 1역에 대해선 특정아파트를 지목하여 그 사람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것 같습니다.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니 여러 사람들이 헷갈리고 피곤합니다. 본질은 정부가 애초에 용인 죽전지지구와 면허시험장 근처의 택지개발에 대한 것을 감안하여 역사를 계획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해 현재의 계획대로 하면 용인의 구간 거리는 2.5Km가 되고 2개의 추가역을 설치해도 2Km가 되는데 반해(수원지역은 1.5Km임), 향후 인구유입되는 정황을 보니 어떤 일이 있어도 추가역 2개를 만드는 것이 시의 숙명적 사업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렇듯이 시에서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택지지구에 사람들이 입주하기 전부터 추진하던 사항인데 마치 택지지구의 사람들의 집단민원에 의해 진행되는 것처럼 이상한 분위기를 유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요쟁점사항'의 용인시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보정역도 그대로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많은 돈을 들일 필요가 없으니까요. 문제는, 죽전역은 지상역이고 그 이후부턴 지하철, 지하이기 때문에 현재의 보정역을 유지할 수가 없고, 그래서 애초 보정역 개통시 단서조항에 죽전역 가동시 폐쇄하는 것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남단기지에 추가역을 설치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고 보정역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니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릴까요? (물론 그 주변에서 장사하는 분들은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처음부터 공표했던 사항이기 때문에 책임은 본인이 져야지 누구를 비난할 상황은 아니겠죠?)

제가 몇 가지 질문을 던져 봅니다.

용인시가 난개발 오명을 씻고자 교통확충과 문화.복지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삼가동 지역에 레포츠 공원을 수천억 들여서 하는 것이 내 지역에는 도움이 안되니 그것을 하지 말라고 하면 무엇이라고 대답할까요?

구시가지역인 역북동에 수백억원을 들여 공원을 만드는데 수지나 죽전에 사는 사람들은 혜택을 입을 수 없으니 그 계획을 없애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웃기는 일이겠죠.

지금 이렇게 웃기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니 참으로 웃깁니다.

또 한 가지 이야기해볼까요?

동백지역 교통확충을 위해 정부에서 협조가 잘 안되니 시비를 100% 부담하여 동백IC를 개설하겟다고 하는데, 이 쪽을 이용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이 왜 쓰잘데없이 돈을 낭비하냐고 하면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자기 주장에는 논리성과 합리성이 수반되어야지 오기와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추가역이 생김으로 인해 용인시가 큰 발전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하지 말자고요?

보정역은 애초 건립시 죽전역이 개통되면 폐쇄하는 것으로 합의하여 만들고, 기술적으로도 존치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유지해야 한다고 젖달라고 떼쓰는 사람들의 속뜻이 무엇일까요? 자기 앞의 역사가 사라지니까 자기 아파트 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 추가1역 세우지 말고 보정역 존치해 달라는 것 아닙니까? 좀 솔직해 보세요! 포스홈타운 사람들 나쁘다고 도배하지 마시고요. 포스홈타운 입주전에 이미 용인시에서 추진하던 일인데 말입니다. 허허허&&&

역사가 멋지고 주변이 고급스러우면 좋은데 시골장터와 다름없는 현 보정역을 그대로 유지하자고요? 참 웃기는 사람들입니다. 용인시를 퇴보시키려고 작정을 한 사람들 아니고 뭡니까? 지금보다 더 만들어도 시원찮은데 말입니다. 지금도 수원과는 비교도 안되는 몇 개 되지 않는 역인데 말입니다. 완전히 웃기는 짜장아닙니까? 자기 이해 관계로 완전히 상황을 곡해시켜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