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최근 콜금리 인상, 거래세 인하, 미분양으로 인한 건설 경기를 바탕으로 한 경기지수 악화 등 부동산계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모습도 취했으나, 제가 보기엔 서서히 가격 상승의 조짐이 보입니다.
일단 판교, 은평뉴타운, 파주 운정신도시, 송도 신도시 등의 굵직한 신도시나 뉴타운 등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청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위의 정보는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그중 은평뉴타운에 대해 이야기하지요.
이번 9월에 분양할 은평뉴타운은 택지개발식이고,
녹지율(42%), 용적률(140%)의 쾌적한 환경친화형 뉴타운이 될 것입니다.
이쪽은 택지개발식이어서 조합원 분양권이 없습니다.
분양권 전매제한이야 있겠지만 판교식의 규제는 없기에 상당한 매력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에서도 만만치 않은 예산 투입을 하려고 하는 곳이고요.
요즘 부동산 침체니 뭐니 해도 은평뉴타운 청약 경쟁률 나중에 뉴스로 보시면 모두들 놀라실 겁니다.
그러나 접근이 철저히 청약으로만 가능하기에 현금력을 활용한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에겐 매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쪽으로 모든 이들의 관심이 치솟고 뉴타운 학습효과가 심화된 이후 당첨 결과가 나온 후엔 어디로 관심들이 갈까요?
길음뉴타운, 왕십리뉴타운, 한남, 아현, 흑석, 신정 등등...
위에 열거한 곳들은 차후 개발성이 돋보이는 곳인데 이미 개발속도가 가속을 더해가며, 구역 확대로 2011년까지 개발 호재가 줄이어 있는 길음뉴타운은 시범지구 뉴타운으로 그 모범성이 더해갈 것입니다.
그리고 은평뉴타운의 분양 열기를 경험한 후 사람들의 뇌리엔 '뉴타운'이란 세 글자가 큰 의미로 각인될 것입니다.
어디가 되었든 좋은 선택들을 하시고 전 길음뉴타운의 최고 장점은 강북 최고의 학군 예정지란 점입니다.
이건 단순히 자사고가 들어오고 학원가가 설립되는 수준이 아닙니다.
자사고야 상징적 성격이지 길음뉴타운에 산다고 자사고에 가는 것도 아니고, 학원가야 요즘 집중화가 유행이어서 길음만의 경쟁력이라 하기엔 한계가 있겠죠.
개발 호재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예상되나 그것 다 적고 나면 운영자님이 또 지울까 겁나 아예 안적겠습니다.
그러나 자녀 교육을 중점하는 분들이라면 위의 어느 곳보다도 경쟁력 우수한 곳이 될 것에는 믿어 의심치 않고, 투자성을 떠나 전 제 자식때문에라도 길음에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대우와 동부가 가격 담합건으로 건교부에 지적되었는데요.
급히 이사갈 분들 아니라면 담합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담합한다고 실제 오르는 것도 아니고 설사 그렇게 해서 올랐다고 하면 조정기에 심한 시련을 겪을테니까요.
시간이 지나고 묻지마 투자가 아닌 이성적 실수요자에 의한 시장 재형성이 되면 담합 아니어도 가치를 두고 두고 인정받을 곳이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