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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전국에서 인구증가율 1위로서, 수요가 엄청난 곳입니다.

경기도 예상으로, 10년후 인구가 2배로 증가하며면서 계획적으로 개발할 도시로 유일하게 용인이 뽑혔습니다.

판교에 광교 흥덕까지 다해야 몇만세대에 불과합니다.

용인 상현동과 영통은 광교신도시 때문에 벌써부터 집값이 들썩이고 있지요. 님 말대로라면, 공급이 더 느는데, 집값이 더 떨어져야 하잖아요?

부동산은 그런게 아니거든요.

광교신도시로 개발효과가 생기면 좋은 인프라가 생기고 상권이 발달하고, 그 인프라를 인접지역이 공유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수요가 크게 유입되기 때문에 집값과 전세값이 결국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판교신도시로 집이 더 공급되면, 집값/전세값 내려가야 하나요? 아니죠. 판교개발효과로 주변 분당/용인 집값 모두 폭등했지요?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더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마포에 2~3만 세대를 새로 지었지만, 전세값은 현재 집값 8억이면 4억선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몇년전에 신규아파트 막 들어설때는 전세값이 낮아졌었거든요. 지금은 도로 다 오른 것이죠.

경기 북부에 9만세대를 짓지만 전세값은 입주초에만 낮아졌다가 금방 오릅니다.

돈의 가치가 자꾸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것을 생각 못하면 안됩니다.

경제신문도 보세요. 서울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경기도 인구가 매년 2~3%씩 증가하는데, 그중 제일 수요가 많은 곳이 용인시라고 나와 있습니다.

용인 죽전 새아파트들, 2004년에 40평대 전세가 1억이하인 곳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모두 2억 전후합니다.

왜 새아파트들의 공급은 계속 늘어나는데, 입주초에만 전세값이 떨어졌다가 전세값이 2배이상으로 폭등할까요?

1.전철역이 생기고, 이마트,백화점등 편의시설이 좋아지니까 수요가 크게 유입되어서 그렇지요.

2.용인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니까 그렇지요.

3.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니까 그렇지요.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몇년후 전세값도 감당 못해서 집 쫓겨나게 됩니다.
안스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이라도 자기집 한채 정도는 마련하세요...오르나 내리나 내집 한채는 있는 것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