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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용인시도 수지 나들목 설치에 대해 전문기관에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는 등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요구가 있기 전인 2002년 도로공사 측과 협의도 했었습니다. 계속해서 윤명원 기자가 시의 입장을 들어 봤습니다.

⊙ 기자
용인시도 이 문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주민들의 요구가 있기 전인 지난 2002년 용인지사 한국도로공사에 나들목 설치를 포함해 판교~기흥 간 도로 확장에 대한 건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도로공사는 신갈 나들목과 서울영업소간 거리가 짧고 군사시설이 있어 불허 한다는 입장을 시에 통보 했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태 도로시설 담당/용인시 도로과
“수차례 우리가 도로공사에 건의를 했습니다만 여러 가지이유로 부정적인 답변이 왔습니다.”

시는 수지 죽전 나들목과 동백 나들목 설치와 관련 전문기관에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상탭니다.

⊙ 인터뷰 : 김진태 도로시설 담당/용인시 도로과
수지와 동백을 병행해서 지금 용역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기 때문에 용역결과에 의해서...........“

수지나들목 설치에 대한 가부여부는 용역결과가 나오는 오는 9월 말경 결정될 전망입니다.

시는 나들목 설치와 도로 확장 등 고속도로 환경이 바뀌면 용인 지역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태 도로시설 담당/용인시 도로과
“서북부 교통난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시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한편 시는 타당성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하는 등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TV뉴스 윤명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