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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우미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이유가 있다면 몰라도 꼭 그럴 필요가 없다면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알려드릴께요.

우미가 새집이란 장점이외에는..
세입자에겐 확정일자 받는 것도 가볍게 생각 할수 없는 일이고..

그정도 전세금이면 그만한 장점을 가진 아파트들이 수지에는 많거든요.

제가 아는 분도 수지2지구 신정마을로 전세 7천에 들어 갔구요.
수지는 한꺼번에 입주 물량이 몰리면서 전세 매매가 오히려 떨어져서
오히려 집구하시는 분들에겐 적절한 시기 라고 생각됩니다.

수지1지구 초입마을(삼익 동아 풍림이 한단지로 이루어짐)과 삼성4차아파트는
단지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기 때문에 특히 초등학생이 있는 학부모님들이
선호합니다.
이유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학교을 갈수 있고 걸어서 5분이내의 거리이며
개교한지 10년정도 되었기 때문에 학교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새학교의 어수선함을 경험해 보지 않은 분은 모름)

또 도로 하나만 건너면 명문고로 자리잡고 있는 수지고등학교도 있구요.
거의 타지역의 명문고들이 평준화가 되면서 수지고가 급부상 하였고
반에서 상위권이 아니면(평균 90점이상)들어가기가 어렵답니다.
2004년 신입생 평균점수가 200점만점에 182점이 좀 넘었거든요.

초입마을아파트와 삼성아파트 사이에는 공원이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엔 더 없이 좋습니다.
단, 우미보다 지은지 오래되어 내부구조면에선 시설이 떨어지고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주차시설이 넉넉하지 않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수지2지구(약5년)쪽은 1지구(약10년) 보다 지은지 오래 되지 않아
더 새아파트란 장점을 안고 있지요.

교통편은 좌석버스가 많아서 역삼동까지 가는데 어렵지 않지만
앉아서 가기는 쉽지 않고 우미A쪽에서 현대A쪽으론 마을버스들이
많이 다니고 좌석버스를 타려면 초입마을 아파트앞이나 물류센타 앞에서 타셔야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미금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셔서 이용할수 있습니다.

지하철보다는 버스가 더 편하고 빠름..

아무쪼록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