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같은 조합원분들께서 

 제 글을 읽어주셨군요.  최상층을 배정받으셨다구요.  축하드립니다

 로얄동을 잡으셨군요.  최상층을 받고 이틀동안 식음전폐하셨다니

 좀 의외입니다.  저희식구들 같으면 경사났다고 춤을 췄을텐데요.^^

 요샌 꼭대기층 많이들 선호하잖아요. 님도 54평형이신가봐요?

 앞동이 25층이라고 하셨는데 54평형만 중앙에 3동이 나란히 있고

 나머지는 사선으로 자리잡은 것 같던데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미등기분양권전매는 금지인가요? 그건 도곡대치는 적용 안

 받는 거 아닌가요?  부동산 사이트 가 봐도 오늘날자로 매매가가

 나와있던데요.  분양권전매 금지대상을 검색해 봐도 안 나오구요.

 그리고 조합원들끼리의 단순교환도 불법이었군요.  그건 몰랐습니

 다.  혹시나 문제될 확률이 얼마나 될 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내후년에나 완공이 될 곳이라 어떤 형태와 조경을 가지게 될 지

 확실히 모르지만 54평형 3개동중에 중앙에 자리잡은 동이구요.

 앞에는 놀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좀 시끄러울 소지가 있죠.

 또 25층 아파트가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으니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어차피 중간동이라면 좀 높은 층

 수라 할 지라도 보이는 건 앞뒤 아파트 뿐일테니 너무 조망권에

 집착하는 것도 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만..  향은 남향이라 좋긴

 한데 영 감이 안 오는군요.  54평형까지는 행운이었지만 1층이 된 

 것에는 감사못하겠네요. ^^  왜냐, 추가부담금 3억9천주고 들어가

 는데 1층이면 그 값어치를 절대적으로 못 한다고 보여지거든요.

 차라리 안 됐다면 44평형 로얄층이 됐을 수도 있구요. 뭐 그거야

 다 물 건너가 일이지만..


  제일 걸리는 게 6미터 띠어져있다지만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 통에

 베란다도 잘 못열고 커텐으로 가려놓고 살아야 될 것 같아 그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 같아서요.


  다른 층에 배정된 노인분들께서는 혹시 1층선호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조건만 맞아떨어진다면

 윗돈 얹어주더라도 바꾸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54

 평형 넣으신 분들중에는 금융비용때문에 부담 느끼시는 분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이런 분들이 혹시 있다면 윗돈의 유혹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요?

 
  님은 처음에 고민하실 때 정 마음에 안 들었으면 어떻게 하려고

 하셨는지요?  나중에 팔려고 하셨나요?  아니면 어떻게 처리하는

 방법을 강구하셨었나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