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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 아기의 교육을 위해 2년 뒤 강남 입성을 하려 하는데
자금이 많지 않고 새 아파트만 고집하기 때문에 역삼 래미안 24평형으로 옮길까합니다.

30평형대로 갈 자금을 모으려면 최소한 5억 이상 더 모아야할텐데
그 큰 돈을 금방 만들기는 쉽지않고 대출받기도 싫고 해서
상속받을 일이 없는 한
아이의 학창 시절 동안에는 그냥 24평에 살게될 것 같군요.
그 주변에는 비싼 아파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이 작은 집에 산다고 따돌릴까요?

부동산에서 말하길 역삼 래미안에서 가게되는 초등학교는 도성초교와 도곡초교가 있다 하던데
도곡초교는 빌라촌 애들이 많아서 학부모가 꺼려한다 합니다.
그래서 100% 도성초교를 갈 수 있는 역삼 푸르지오를 권하던데
저는 오히려 도성초교에서 왕따를 당할까봐 걱정입니다.

그 동네 사시는 분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걸까요?